잠깐 들렀다가 끄지 못하게 된 건에 대하여..3편

안녕하세요, 이어서 3편입니다.

먼저 첫 날 접속했을 때 가장 먼저 했던 일 입니다.

한동안 접속하지 않은 캐릭터에 편지가 와 있었는데, 운영진이 방어도복구비서를 2개 보냈더라구요. 

메이플 확률 이슈와 더불어 바람도 이슈가 있었구나 정도만 인지하고 있었는데,

무언가를 지급해주는지는 몰랐습니다. 아마 이번에 접속하지 않았다면 증발했겠죠.

앞선 글에서 밝혔지만 오래 하지않을 것 같아 사용 중이던 환웅팔찌에 모두 사용했어요.

도적 장비는 당분간 교체 예정이 없는데다 옵션이 예뻐진 것 같아 맘에 듭니다.

전쟁,분쟁지역과 더불어 꽤나 많은 컨텐츠가 추가되었는데, 둔귀촌을 통합한 악귀문이 그 중 하나가 되겠네요.

5분 내외로 짧은 시간에 많은 경험치를 얻을 수 있어 이상적이라 생각하지만

아직 입장해보질 못했습니다. 보통 쩔 아니면 사냥팟에선 도적을 안구하시는..

컨텐츠 체험의 일환으로(레벨링은 덤) 광부도시락도 처음으로 사용해봤습니다.

거래소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광부도시락, 물론 유저와의 직거래가 더 저렴하다.

채굴 집중력 1만 이상에서 효율이 좋다고하여 처음에는 12,000 근처까지 채워보았다가,

오늘 채굴할 때는 20,000 에 근접할 정도까지도 채워보았어요.

오늘 채굴하고 남은 집중력 현황. 1편의 노리개의 원천!

보조장비에 패왕의부적, 패황의부적을 착용하고 있었는데,

돌아다니다 버려진 패황의부적을 발견하여 패황의부적 쌍으로 교체하였습니다.

그러다 많은 저자본(으로 보이는) 유저분들이 마사의귀목을 착용하시기에 찾아보니

보무 효과가 있다더라구요? 왜 요즘시대에 굳이 숨옵을 넣어두는건지 원..

거래가 가능하길래 찾아보니 단돈 9만전..

바로 구매했지만 능력치 감정은 봉인해제 이후 가능하다고 하여 아직 착용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우측의 패황의부적을 대체할 녀석이에요.

지금까지는 과거 흑우짓(사행성..)했던 결과물을 거래소를 통하여 금전을 충당하고 있는데,

다 떨어져가서 고민입니다. 특히나 도시락은 이제 직접 구매를 고민해야 하는 시점이네요..

그럼 모두 행복하시고.. 4편도 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