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바린이의 일대기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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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랑아조랑아에요~~.
으으... 분명 가을비가 내렸는데, 저번주에 왔던 비랑은 달리 날씨를 더 덥게 만드네요 ㄷㄷ;;
뭔일인지...
사냥할 의욕도 없겠다, 미뤄놨던 고고학이나 해보기로 해요.
중간에 NPC랑 대화하는 거 스샷은 많이 찍어놨는데, 막상 다 찍고 편집할 때 보니 노잼이더군요 ㅠㅠ.
그나저나, 고대유물연구가랑은 하는 일이 좀 다른가봐요.
고고학자 쪽이 좀 더 여유로워보이는 걸 보니 교수인 듯하고, 고대유물연구가는 짐싸서 현장에 나와 있는 걸 보니 불쌍한 대학원생인듯...
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 하는 법! 지금 고고학&탐험일지 니나노가 하니, 물약을 써줬어요.
쓸 땐 아무 생각 없이 써서 몰랐는데, 유물탐사는 물약이랑 상관 없더군요 ㄷㄷ;;
5시간짜리라 다행이지, 그냥 의미 없이 날릴 뻔 했어요.
뜬금없이 전우치 기억의 조각을 찾았어요.
안그래도 전우치분신 만들어서 강화패널티감소? 준비도 해야되는데, 뜻밖에 얻어걸렸군요.
한 30 ~40분? 하고 쌓인 유물조각이에요. 이정도면 많이 나온 건 줄 알고 신나서 바꾸러 갔어요.
별 거 안주는군요. 숙련도도 7인가 8인가 엄청 쪼금 올려줬어요.
낡고녹슨암살검은 사용하니 그냥 사라졌어요. ㄷㄷ;;
요번에 처음 알았는데, 이런걸 쓰면 경험치를 주는군요 ㅎㅁㅎ. 신기...
고고학 하다가 좋아님이랑 만나서 인사했어용 ㅎㅎㅎ.
고고학도 필드에 사람이 많으면 효율이 떨어지나보군요 ㅠㅠ.
몰라서 멀뚱멀뚱 보고만 있었어요 죄송해요 ㅠㅠ.
옛날게임이라 필드 내 경쟁이 나름 중핵인 듯한데, 그걸 이렇게 써먹나봐요.
하여튼 시스템 상태가...
복원하다 만난 라코니카님도 인사해주셨어요 ㅎㅎㅎ.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ㅎㅎㅎㅎ.
확실히 고고학도 결코 쉬운 컨텐츠는 아니군요 ㄷㄷ.
지금은 일단 숙련도작만 하는 쪽으로 하고 있는데, 유물복원까지 다 끝내려면 이것도 나름 일이겠어요 ㄷㄷㄷㄷ;;;
그래서 '생산 먼저 할까?' 하고 생산 좀 알아봤는데, 생산은 재료 구하는거에서 부터 벌써 벽이 엄청나고....
부캐 도사에 격전지무기 얻고 나면, 대리강화도 안 될 테니 생산 또 해야 하는건지...
과연 잘 헤쳐나갈 수 있을까요?
그럼 모두 즐바하세용~~.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