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은 유저들의 목소리가 거의 없네요.
본문
게임에서 비정상적이고 불합리한 구조는
유저들이 똘똘 뭉쳐서 목소리를 내야 달라지고 개선되는데..
바람은 참 아쉬운게 커뮤니티를 하시는 분들도 적고,
딱히 그런 구조에 불만을 가지는 분들이 없는거 같네요..ㅠ
아까 제가 글을 썼던 추출 시스템 이라던지
사행성 뽑기로 인한 시세 망가짐 이라던지
여러 문제점에 대해 유저들이 불합리한건 목소리를 내야하는데, 누가 글을 쓰거나 목소리를 내도 조금만 지나면 쉬쉬해버리고.. 실질적으로 운영진에게까지 닿지가 않는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바람의나라 문턱을 조금 더 낮춰서 유저들이 많이 유입됐으면 하는데 너무 허황된 꿈인거같아 아쉽습니다..
제가 복귀하고보니 사실 문턱이 많이 낮아지긴 했더라고요..
바린이 각인으로 컨텐츠를 즐길수 있게 만든것도 어떻게 보면 예전보다 엄청나게 뉴비들이게 부담을 줄여준건데 이런저런 홍보가 안되니 유입이 거의 없네요.
인기 많았던 BJ분들도 모두 접고나니
다른 사람들이 소식 듣고 볼 계기도 없네요.
얼마전에 복귀하고 나름 뉴비들도 할만해진거같아서
친구들한테 같이 바람하자고하니
'그런 현질 오지게해야 사람 구실 겨우하는 ㅂㅅ게임'
안한다고 하는데 아직 다른 사람들에게는 딱 이정도 인식인가봅니다.
매번 접었다 못잊고 다시하고 무한반복중인데
이번 8차 홍보좀 잘하고 뉴비들 문턱을 더 낮춰서
사람이 바글바글 해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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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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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동_조랑아조랑아님의 댓글
예전에 네이버 (구)겜풍 시절부터 이게 좀 논란이 되긴 했던 걸로 기억해요. 근데 이런 글이 올라올 때마다 어째 징징이vs텃새충 구도로만 나뉘던 것 같았어요 ㅠㅠ.
대충 기억나는 주류 의견들은
"이게 게임이냐 빠칭코냐, 사행성말고는 패치할 게 없냐", "바람 본연의 특색은 어디가고 메이플만 가져다 박았냐"랑
"게임사도 수익을 내야 할 것 아니냐, 하기 싫으면 안 하면 되는 거 아니냐", "옛날 바람 할 때 안좋았던 건 다 까먹고 편해진 건 왜 취급도 안 하냐"정도 였던 걸로 기억해요.
두 쪽 다 어느 정도 맞는 말이기도 하고, 근데 또 각자가 반박들도 명확하고 하다 보니 맨날 결론은 잘 안나고 우야무야 넘어갔었던 것 같아요.
대충 기억나는 주류 의견들은
"이게 게임이냐 빠칭코냐, 사행성말고는 패치할 게 없냐", "바람 본연의 특색은 어디가고 메이플만 가져다 박았냐"랑
"게임사도 수익을 내야 할 것 아니냐, 하기 싫으면 안 하면 되는 거 아니냐", "옛날 바람 할 때 안좋았던 건 다 까먹고 편해진 건 왜 취급도 안 하냐"정도 였던 걸로 기억해요.
두 쪽 다 어느 정도 맞는 말이기도 하고, 근데 또 각자가 반박들도 명확하고 하다 보니 맨날 결론은 잘 안나고 우야무야 넘어갔었던 것 같아요.
루드위그님의 댓글
제가 봤을땐 바람은 아직도 부정적인 인식에서 못벗어날거 같아요
그 이유는요
친구들한테 같이 바람하자고하니
'그런 현질 오지게해야 사람 구실 겨우하는 ㅂㅅ게임'
안한다고 하는데 아직 다른 사람들에게는 딱 이정도 인식인가봅니다.
→그 시절 했던 님 친구분들은 아마 각인 출시(2010년경) 이후부터 지금과 같은 바린이각인 패키지 출시 이전 사이에 했을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
그 시절에 했었다면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비용을 요구하는 각인 및 황돋을 요구했었고,
(각인 및 황돋 추출, 잠재력전수비서, 보물도깨비각인비서 등은 처음엔 없었음)
주요 사냥터도 요구 스펙이 높은데다 공격력이 높기까지 해서
(어느정도였냐면 흑월하층 잡몹이 침묵을 걸고(당연히 높은 공격력은 기본장착), 봉래 1지에서 사냥하러 갈 때도 주술 단독으론 너무 위험해서 방템을 낀 살보를 붙여야 했을 정도)
흥미를 제대로 느끼기 전에 무리할 수준의 현질을 요구한다면 과연 그 유저가 게임에 대해 좋게 인식할 수 있을까요?
매번 접었다 못잊고 다시하고 무한반복중인데
이번 8차 홍보좀 잘하고 뉴비들 문턱을 더 낮춰서
사람이 바글바글 해졌으면 좋겠네요.
→제가 봤을땐 바람에 사람이 바글바글해질 일은 없을거 같네요.
바로 위에 내용에 언급한 내용 외에도,
*같은 운영, 매크로식 답변, 불량이용자를 제재하지 않음, 유저를 기만하는 태도(구바람을 내놨다면서 정작 나온건 구바람 '맵'이었음), 사건사고(대표적으로 바람 내에서, 장인의집 등등에서 하는 도박을 오랫동안 방치해오다가 뉴스에까지 나왔음)까지 터졌는데, 넥슨이나 바람팀 측에서 아무리 홍보를 열심히 해봐야
바람에 대해 부정적인 인상을 가진 유저들한테는 먹히지 않을 것이며,
정 홍보를 노리고 싶다면 유저들의 입소문을 통해서 시도해볼적 하겠지만
그 유저들도 점점 줄고 있고,
이러한 운영을 유지한다면 그 유저들도 절대로 좋은 소문을 퍼뜨리진 않을거예요
그 이유는요
친구들한테 같이 바람하자고하니
'그런 현질 오지게해야 사람 구실 겨우하는 ㅂㅅ게임'
안한다고 하는데 아직 다른 사람들에게는 딱 이정도 인식인가봅니다.
→그 시절 했던 님 친구분들은 아마 각인 출시(2010년경) 이후부터 지금과 같은 바린이각인 패키지 출시 이전 사이에 했을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
그 시절에 했었다면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비용을 요구하는 각인 및 황돋을 요구했었고,
(각인 및 황돋 추출, 잠재력전수비서, 보물도깨비각인비서 등은 처음엔 없었음)
주요 사냥터도 요구 스펙이 높은데다 공격력이 높기까지 해서
(어느정도였냐면 흑월하층 잡몹이 침묵을 걸고(당연히 높은 공격력은 기본장착), 봉래 1지에서 사냥하러 갈 때도 주술 단독으론 너무 위험해서 방템을 낀 살보를 붙여야 했을 정도)
흥미를 제대로 느끼기 전에 무리할 수준의 현질을 요구한다면 과연 그 유저가 게임에 대해 좋게 인식할 수 있을까요?
매번 접었다 못잊고 다시하고 무한반복중인데
이번 8차 홍보좀 잘하고 뉴비들 문턱을 더 낮춰서
사람이 바글바글 해졌으면 좋겠네요.
→제가 봤을땐 바람에 사람이 바글바글해질 일은 없을거 같네요.
바로 위에 내용에 언급한 내용 외에도,
*같은 운영, 매크로식 답변, 불량이용자를 제재하지 않음, 유저를 기만하는 태도(구바람을 내놨다면서 정작 나온건 구바람 '맵'이었음), 사건사고(대표적으로 바람 내에서, 장인의집 등등에서 하는 도박을 오랫동안 방치해오다가 뉴스에까지 나왔음)까지 터졌는데, 넥슨이나 바람팀 측에서 아무리 홍보를 열심히 해봐야
바람에 대해 부정적인 인상을 가진 유저들한테는 먹히지 않을 것이며,
정 홍보를 노리고 싶다면 유저들의 입소문을 통해서 시도해볼적 하겠지만
그 유저들도 점점 줄고 있고,
이러한 운영을 유지한다면 그 유저들도 절대로 좋은 소문을 퍼뜨리진 않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