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광고]오랜만에 4대명검 나왔던 김에 주변 게임들 돌아보기

안녕하세요~ 조랑아조랑아에요~ 

불금인데 마침 시간이 남아서 오늘은 글을 두 개나 써볼까 해요 ㅎㅎㅎㅎ.

어제 왠일로 바람의나라가 엄청 오래 점검을 했었죠 ㅠㅠ. 

이정도면 직무유기 아닌가? 싶을 정도!

그러던 찰나에 '바람의나라만 이렇게 화가 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용.

그래서 알아보고 가볍게 쓰는 게시물이에용 ㅎㅎㅎㅎㅎ. 그냥 '다른게임들도 조용하진 않구나' 하고 재미로 봐주세용.

1. 마비노기영웅전

마영전은 요번에 신캐가 나왔어요. RPG게임에서 신캐! 하면 유저 유입!이죠.

근데 신캐 출시와 별개로 안 좋은 사건도 있었어용.

바로 '버스시위'에용.

마영전 운영진이 답도없는 소통을 보이자 마영전 유저들이 7월 9일 버스를 보냈다고 해요.

하지만 크게 공론화 되지 못했고, 그래서인지 넥슨의 답변도 건성건성이라는군요 ㅠㅠ.

게다가 유저 내부에서 서로 물고뜯고 한다고 해요.

바람의나라는 버스는 커녕 자전거 한 대 보내지 않는데, 이런 걸 보면 성과는 없어도 뭔가 하는 마영전 유저들이 조금 부럽기도 하군요...

https://www.inven.co.kr/board/heroes/2471/46869 > 버스 시위 참가자의 인벤 게시글 

https://youtu.be/b6IyrBpf7n8 > 마영전 버스 사태를 소개하는 유튜브 영래기 채널 

2. 메이플스토리

넥슨 RPG의 양대 주포! 메이플스토리에요. 대접이나 인구수를 보면 정통있는 바람의나라보다 더 형님같아보이죠 ㅠㅠ.

메이플도 역시나 여름방학이라고 신규 클래스를 출시했어요.

그런데, 메이플 역시 좋은 소식만 있지는 않아요.

지난 봄, 게임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트럭시위의 여파가 아직 남아 있는 것이에요 ㅠㅠ.

유저 자문단을 따로 두고 운영에 참고하겠다고 했는데, 자문단이 넥슨캐시를 지급받고 있었다고 해요.

문제는 이게 내부고발로 밝혀진 사실이라는 것...

게다가 이 지원금을 현금화했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자문단'이라는 그럴 듯한 이름만 붙여놓고, 넥슨식 운영을 잘 보여주는 사례가 아닌가 해요.

https://maplestory.nexon.com/board/7/134760 > 메이플스토리 공식 사과 게시글 

https://cafe.naver.com/black3vezx/1178845 > 메이플스토리 유저 커뮤니티의 간단 정리글 

https://youtu.be/XDEIPjRT400 > 관련 사태를 소개하는 유튜브 한자 채널 

3. 던전앤파이터

메이플과 함께 넥슨 RPG를 이끌고 있는 또 하나의 주포! 던전앤파이터에요.

던파도 이번에 '블레이드'라는 클래스를 출시하며 유저 유입에 신경 쓰고 있어요.

앞서 마영전과 메이플과는 달리, 던파의 경우 (궁댕이맨단 이후) '아직' 큰 사고는 없어요.

다만 신캐릭 전용 던전이 지나치게 노가다성이 심하다는 점, 2020년 1월 이래로 문제점으로 지적된 과하게 높은 진입장벽, 무리하게 전 직업 신규 각성을 내놓느라 소홀히 했던 밸런스를 아직도 대충대충 조절하고 있다는 점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어요.

이 외에 설빙과의 콜라보 이벤트를 하던데.... 이거 왠지?

http://df.nexon.com/df/pg/song2021 > 던전앤파이터 블레이드 관련 이벤트 공식 홈페이지 

http://df.nexon.com/df/pg/withsulbing2021 > 설빙 콜라보 이벤트 홈페이지 

4. 로스트아크

마지막 방주라는 게 한국 온라인 게임계의 마지막 방주였을줄은 몰랐던 그 게임. 로스트아크에요.

2019년 '레이드 즉시 완료권'을 출시해서 제게 신선한 충격을 줬던 게임이죠. 

'컨텐츠를 어렵게 만들고 그 컨텐츠를 클리어할 수 있는 아이템을 캐쉬로 판다!'

'장비 파밍과 강화를 어렵게 만들고 그 장비와 강화재료를 캐쉬로 판다!' 어디서 본 것 같은데...

하지만 이후 유저 지향적 운영을 펼쳐서 갓겜이 되었죠.

이번 여름, 7월에는 점핑 이벤트를 하고 8월 말 경 신규 클래스 소서리스가 등장한다고 해요.

저도 점핑 받아놓긴 했는데, 바빠서 할 시간(스토리 감상할 시간)이 없어요 ㅠㅠ. 

그런 로스트아크도 조용하진 않아요.

다만, 다른 점은 게임사가 문제가 아니라 협업(?)사의 문제에요.

로스트아크는 맘스터치와 콜라보를 통해 쿠폰을 뿌렸는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했어요.

상품만 오고 쿠폰은 오지 않은 일이 발생한 거죠.

'쿠폰은 조기소진 되서 어쩔 수 없는 거 아닌가?' 할 수 있지만, 애시당초 세트메뉴에 메뉴로 쿠폰이 포함되어 있는 상품이에요. 즉 쿠폰이 없으면 '품절'이란 거죠.

하지만 일부 매장에서 쿠폰 없이 상품만 판매하는 일이 발생했고, 심지어 해당 매장에선 배째라는 태도로 나왔다고 해요.

https://youtu.be/FPjhL_kNCmw > 로스트아크X맘스터치 콜라보 관련 영상. 유튜브 로스트아크 채널 

http://www.ekorea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2089 > 로스트아크X맘스터치 논란 관련 이코리아 기사 

이렇게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유명한 게임들의 소식들을 알아봤어용.

사실 같은 넥슨 소속이라 운영방침이 영향을 끼치는 게임들 + 로스트아크 긴 한데... ㅎㅎㅎ.

NC쪽에서도 뭔 논란들이 있긴 하던데, 이제 그쪽 게임들은 논란이 없으면 논란이 일 만하다고 생각해서 굳이 찾아보진 않았어요 ㅎㅎㅎㅎㅎㅎㅎ.

​사실 제가 심심해서 틈틈이 눈팅으로 보던 정보들인데, 겜풍 가족분들도 옆동네는 어떻게 돌아가는지 재미삼아 보시라고 가져와봤어용 ㅎㅎㅎ. 

그럼 즐바하세용~~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