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가 옮겨졌다길래 정말 오랜만에 와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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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정확한 시기가 기억은 안나는데... 09~10년 사이에 부매니저를 했던 기밀성이에요.
바람의나라를 접고 친했던 친구들도 점차 떠나니 저도 어느 새 사라지게 되었지만
과거 네이버 전체 카페 순위에서 4위까지 올라갔던 겜풍을 관리했던 기억은 지금도 남아있어요.
카페를 운영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들, 잘했다고 생각한 것과 여전히 부끄럽다 생각하는 것들.
그때 제 신분은 고등학생이었는데 대학생이 되고 사회인이 되고도 당시 배웠던 것들이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겜풍을 중학생 때 처음 접했는데 저는 벌써 30대를 눈 앞에 두고 있어요. 헉 그럼 호떡형님은(생략)
포털사이트로 옮기셨다고 해서 응원해드리려고 글을 써봐요.
카페를 운영한지 햇수로 17년째인데 같은 게임, 같은 커뮤니티를 17년동안 할 수 있다는 그 끈기랑 열정이 정말 부러워요.
좋은 선택을 하신 것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잘 되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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