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나라는 패러다임이 확실히 변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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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는 현금 100장 이상부터가 저자본 시작이었습니다.
사람들이 판매하는 아이템을 직접 만들려면 각인 / 돋 시스템때문에 100장보다 더 들어가는게 현실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완전 무자본 기준으로,
바린이 나르샤로 700레벨을 우선 찍고, 그 단계에서 거마왕을 잡아보면서 중국장비 제작하고,
중국장비 반지,투구,무기,갑옷을 제작해서 4단계까지 올리고
연마를 40단계까지 하면서
호박을 하루 300개 캐고 (자동사냥 + 집에서 사냥 2~30분)
여유가 된다면 부캐까지 해서 하루 호박을 500개까지 캐고
사령패, 우안패 등을 모아서 팔아서 총 하루 수익 400만원 이상을 내고
모은 돈으로 바린이 각인을 구매하고, 높은 전투력이 있는 돋을 구매하고
바람패스 하나만 지르면 부위별 생산 전투력은 걱정도 없고, 환수도 기초적인건 모두 맞출수 있게 해주고
신수장비 56662211을 맞추고, 레벨도 열심히 올리고
더 강해지고싶다면 돈을 알뜰살뜰 모아서 1품의 세트도 사고, 강화도 하고, 신체강화, 내공강화도 꾸준히 해주고
돈모아서 투력장비도 구매하고, 황룡도 권능까지만 천천히 뚫고, 황룡장비도 구비하고, 기존에 쓰던 60연마 중국장비는 뒤이어 따라오는 뉴비들에게 뉴비셋으로 판매하고, 그 돈에 모은돈 합해서 일본~환웅장비 구매하고
최종 컨텐츠인 인드라까지는 열심히 하면 돈 한푼 안들이고 1년~2년이면 볼 것 같습니다.
중간에 자본이 30만원정도 들어가면 기초 장비들 셋팅이 되어있으니 기간은 더 줄어들 것 같구요.
이전에는 돈 없으면 시작조차 못했는데, 이번 패치로 완전 무자본 유저도 끝까지 갈 수 있도록 정말 "환골탈태" 한 것 같네요.
이전에 무자본으로 바람의나라 한다고 하면 미친소리 들었는데,
지금 유자본은 선택이지, 필수가 아니게 되었습니다.
물론 주변에 누가 바람의나라 시작할까 물어보면 뜯어말리고 로스트아크나 하라고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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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고라니님의 댓글의 댓글
각인은 바린이각인이면 검용까지는 가능한 것 같고, 이후는 도사랑 같이다니면 충분합니다. 벽느껴지는 순간이 올텐데 그때마다 스펙업을 해서 도전하면 되구요.
돈 버는것 뿐만 아니라 레이드로 얻는 연마수치까지 합하면 확실히 최종까지 필요한 시간은 줄어들었죠.
흰고라니님의 댓글의 댓글
겜풍 영상중에 실제로 바린이방관으로만 깬분이 계시구요. 패치 전이긴 하지만, 패치 이후에는 연마로 인해 명중 수급할곳이 더 늘어났고, 기본스펙도 연마로 인해 더 오를 수 있으니 기존에 비해서 각인, 돋에 큰 돈을 쏟지 않더라도 최종컨텐츠까지 보는데 무리 없다는거죠.
결국 내실이 되어있으면 아이템은 기본기만 있으면 된다는 얘깁니다.
한 3개월정도 있으면 바린이각인, 방관 단일돋으로 최종컨텐츠 다니는분들 심심치않게 보일거라 생각합니다. 시스템이 그렇게 구성이 되어있다고 생각해요.
주애님의 댓글
(시작부터 8성 강화하면 모르겠으나 글의 내용상 그런건 아닌 거 같으니..)
40강 정도만 바라보면서 순금돋보기 적당히 장착하고 강화해서 쓰다가 단계별로 올라가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5강까지 영웅등급이라 기특 때문에 반지 외에는 다 갈아야 하므로)
패치전 인드라 잡는 템으로 지금 인드라까지 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9.5의 허들은 생각보다 높은)
아마 수호환수 까지 뚫으면 그럭저럭 될 지도..?
9.2 하고 나타가 되는지가 가장 궁금하네요. 이건 도사 부캐도 같이 9.2 해서 들어가야 하는지라 비용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