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주술사

방무 주술 아이템 선택 가이드 (마법치명 그리고 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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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쓰던 글이 다 날아갔습니다.
나름 추석 전까지 준비하려고 어제 심야채굴 2시간 돌리는 동안 쓴 글이었는데...
현타 ㅠㅠ
열심히 스크린샷도 따고, 알록달록 만들었는데 글이 너무 길다고 세이브가 안되고 날라갔어요.
2시간 동안 열심히 스샷 찍고 사진 첨부하고 했던게 물거품이 되니 의욕이 0으로 수렴했습니다.
그래도 생각해둔 것들을 짧은(?) 글로 남기겠습니다.
너무 길어서 불편하신 분들은 핵심내용에 BOLD해놨으니 그것만 읽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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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템을 맞췄던 금액과 지나가는 분들의 세팅 기준으로.
200만원 이하 중저자본.
100만원 이하 저자본으로 봅니다.
(물론 저한테도 200만원은 적은 돈이 아닙니다. 대신 고인물 게임인 만큼 고스펙 유저분들은...)
(개인적인 주술 가성비 기준엔 9만원/ 30만원/ 70만원 / 120만원 / 150만원 정도로 나눠서 보고 있습니다.)

우선 가성비라는 템세팅을 뽑으려면, 방무와 방관 각인 수치에 대한 고민보단.
마치1000(100%)을 생각하고 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각인에 마법치명각인을 할 필요는 없고.
템의 기본옵션과 세트효과, 그리고 돋 정도가 좋을 듯 합니다.
예전엔 900을 넘기고 도핑을 하는게 좋아보였으나, 
지금은 750(~850) 정도만 넘겨도 도핑이랑 뭐 잡다한거 더하다보면 사냥하기엔 충분하더군요.
높으면 좋지만 이정도만 맞춰도 충분합니다.

마치천에 대한 개념이 처음 나오고 나서 이 기준은 봉래가 성역주 한방이 뜨냐 안뜨냐였습니다.
이게 뜨는지 안뜨는지에 따라서 사냥 속도가 달라졌으니까요.
지금은 그런 걱정이 없습니다. 50만전이면 봉래 쩔 1시간을 받을 수 있고.
어차피 이제 자아+성역주+성역주첨은 잡몹처리용이 됐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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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천을 가기 위해 가장 간단한 첫번째 단계은.
손 부위에 기본옵으로 100(+21) , 100(+21)인 백기린팔찌 쌍을 맞추는 겁니다. (합 242)
그냥 기본적으로 매물도 있고, 강화석작 된 것들도 보기 쉽습니다.
그 이상으로 상고팔을 가시든, 용 노리개, 용 반지를 가시는 건 다음 문제 같습니다.
(사실 이거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봤는데 시간이 되면 적겠습니다.)

그 다음은 무기가 되는데. 
마치가 달린 주술사 무기들은 손에 꼽힙니다.
대표적으로 가는 건 칠지창(or환웅9각) 정도.
(적혈봉까지 포함하면 극황염도 넣어야하고 용무기도 넣어야하는데 여기서 부턴 200장이 넘어갑니다.)
환웅9각은 마치에 방무가 달려있으나 노말 가격이 높으니 우선은 다음 단계의 아이템입니다.
그래도 분명 좋은 선택지는 맞고, 최근 가격이 1억까지 내려갔으니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칠지천지환창 기준으로 기본옵 50(+15?)이 달려있습니다. (일단 65로 계산)
여기서부턴 신화무기라 강화석 작 가격이 부담스럽스럽게 됩니다. 
연서버 기준으로 신화템 강화석이 5개가 필요하고 개당 30만전 정도 합니다.
여기에 추가로 돌리는데 금전이 80만이었나, 100만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나서 대부분 수치가 +1오르는게 국룰이다 보니 신화템 강화석작은 500만전은 뚝딱입니다.
다행히도 국민템이 돼서 신화석작 매물이 많으니 강화석 풀작이면 500만전 정도는 그냥 더 주시고 감사히 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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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모자.
여기서 부터 방관과 방무 템세팅이 갈리게 됩니다.
제 경험 상으론 200장 아래에선 방무 템세팅이 더 효율적이고 데미지도 잘나옵니다.
방무와 방관에 대한 고찰은 아마 다음 글에서 말할 듯 싶습니다.
효율 기준인 방무템세팅에서 모자는 총 세가지.환웅7성, 환웅8성, 금관장식10성.

명확하게 집고 넘어갈 내용은 환웅모자7성은 전설, 환웅모자8성은 신화, 금관장식 10성은 영웅 등급입니다.
이 등급에 따라 나오는 기특의 기본 수치도 다르고, 그에 따른 전투력 증가폭도 다릅니다.
당연히 기타 부가적인 옵션도 차이가 있으니 등급이 다르겠죠.
금관장식10성은 가격이 매우쌉니다. 하지만 매우 비추천합니다. 영웅등급이라 십자쿨 기특 수치도 거의 없고.
전투력은 낮습니다. 유일하게 가는 이유는 가격이 싸지만 백제3세트효과 마치160때문 입니다.
이걸 가면 또 안되는 이유가 마치 160 때문에 보조 두부위마저 목간쌍으로 채워야 합니다.
이미 모자 영웅등급으로 전투력이 낮은데, 보조쌍 자리까지 전투력을 버리는 수준입니다.
이렇게 되면 나가리에요.
이걸 가는 이유는 딱 한가지. 쌩 무자본일 때.
말 그대로 호박 팔고 상어의심장 팔고 도토리 주워 팔아서 돈 벌고 할 때 가는 겁니다.
이렇게 가는 건 흠.. 개인의 선택이겠지만 비추천합니다.
(각인좋고 돋 좋은데 금관을 싸게 판다? 거르세요. 정말 싼거면 고인물 누구든 각인 뽑아서 팔고, 황돋 뽑아서 팔았을 때 수익 계산기 다 두들겨 봅니다. 그렇게 안한다는 건 템셋을 맞추려는 복귀 유저들이 사면 안되는 물건이라는 뜻입니다. 더 정확히는 그 돈으로 더 좋은 걸 살 수 있다는 거에요.)
금관10성 한줄요약: 웬만하면 쓰지말자.

아니. 그러면. 마치 160을 버리면 어디서 마치를 구해서 마치1000을 만듭니까? 라고 질문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이 단계쯤에서 넘어가는게 태광보고 세트효과에 기본옵까지 좋은데 하고 홀려갑니다.
다음 방무, 방관 글에서 이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간혹 태광에 방무 붙은거 물어보시는데 패스 하세요)
그러지 마시고. 그냥 환웅투구 7성,7손,8손(마치0)으로 보세요.
7성이나 7손은 가격 거의 비슷하고, 8성 노손은 9성 재료라서 프리미엄 붙어서 매물도 없고 비싸니.
8손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환웅류 7성이상은 다 방무가 기본옵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여기서 부턴 선택의 영역이에요. 가격에 맞춰서 가시면 됩니다.
환웅투구8손은 신화등급인데도 가격이 그리 높지 않으니 가성비로 챙기시면 좋습니다.
(투구만 8성부터 신화에요, 갑옷은 9성부터 신화. 챙길 수 있는 신화템으로 전투력 뽑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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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설명했던 같은 이유로 태광을 버리니,
다음은 갑옷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방무주술은 고민하지 마시고. 
환웅7~8 갑옷(마치0) 중에 (기특 좋은 것) 고르시면 됩니다.

이왕이면 주술이나 환웅세트효과 맞추는 것도 가능하다면 챙겨보세요.
(세트효과는 그리 크지 않으니 매물없거나 어려우면 패스하셔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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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천을 기준으로 보조에 맞추기 가장 싸고 쉬운건 신부쌍.
끼다가 버리시면 됩니다. 시향도 그냥 붙어있고 방어도 붙어있으니.
거래소에서 10만 정도에 신선의부적 쌍 사서 끼시다가 버리시면 됩니다. (합 마치60)
이 글 쓸려고 어제 사서 강화석작 해봤는데 안되더라구요.
옛날에 짝당 +9 까지 올려서 39였던 것 같은데 아시는 분 있으면 댓글 주세요.
나중에 마사나 원하시는 걸로 바꿔끼시면 됩니다.
아마 신부쌍이 뭔가 부족하다고 느낄 때 쯤이면 슬슬 바람에 적응하셔서 어느정도 다른템들이 눈에 들어오는 거니까요.
가볍게 가는 환승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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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에 청의비녀로 가서 마치39 챙길 수도 있긴 한데.
사행성 안풀리면 거래소 가격 3천정도해서 비싸고. 교불이라 팔지도 못하니 패스.
그냥 원하시는 거 끼세요.
처음엔 그냥 마성의징표 방무3 챙기시거나.
사색인장으로 변이력 1000 더해서 휴경2시간 사냥 채우는 것도 방법입니다.
원하는 거 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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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망토인데 여기도 두가지 방향이 있습니다.
1. 5차 승급 망토 그대로 사용하셔서 마치 7(진혼'마신의망토)을 챙길 수도 있고.
2. 돈을 조금 쓰셔서 무신귀갑주로 마치 121(+방무10)을 챙기는 방법이 있습니다.
예전에야 귀갑주가 20만원이 넘어갔지 지금은 바돈 5천정도면 삽니다.
5천 쓰면 방무 10에 마치 121이 추가로 오는데.. 안쓰기엔 너무 꿀옵션이네요.
게다가 여기서 마치를 챙기시면 이후에 황돋 부위를 구할 때 굳이 높 마치에 묶이지 않으셔도 됩니다.
낮마치더라도 높공증을 볼 수도 있는 부분이라 5천 정도의 사용은 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도 라이트 유저 분들은 마신의망토 업그레이드 하셔서 마치 7로만 가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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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하면 기본 옵(강화석)으로 
374(귀갑주x) or 488(귀갑주o)을 챙길 수 있습니다.

귀갑주가 없을 경우, 사냥하기엔 750이면 충분하니 750-374 = 376이 부족합니다.
황돋이 가능한 5부위(무기,투구,갑옷,손1,손2)에 383/5=75.2 만큼의 황돋을 구하시면 됩니다.

귀갑주가 있을 경우, 750-488=262이 부족.
황돋이 가능한 5부위(무기,투구,갑옷,손1,손2)에 262/5=52.4 만큼의 황돋을 구하시면 됩니다.

마치수치가 70을 기준으로 가격이 높아집니다. (계산도 편해지고, 전투력도 높아지니 당연)
공증마치 듀얼돋에서 마치70 이상이 수요도 많고 가격도 높은 편입니다.
귀갑주에 방무10을 포함한 마치121에 5천을 사용하면 각 부위 당 필요한 마치값이 낮아지니 가격도 내려가는 여지가 생깁니다.
본인이 '난 무조건 마치 천에 가까워져야 완벽해질 수 있어!@!!'라고 생각하시면 여기서도 높마치 돋을 선택하셔서 노도핑 기준으로 800을 넘기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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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말하니 너무 마치만 강조한 것 같습니다.
중요한 건 방무와 방관 같은 몹의 방어를 얼마나 뚫을 수 있냐고.
그 다음에 공증, 마증과 같은 데미지의 증가류,
그리고 이것에 대한 마치(크리티컬) 여부 입니다.

몬스터의 방어를 뚫는 방무는 낮은데 치명타만 높아봤자.
데미지가 1 뜨는데 크리티컬 100%로 만들어서 데미지를 2로 만드는 것 밖에 안됩니다.

방무를 환웅세트와 귀갑주나 다른 템의 기본옵션으로 잡고,
마법치명을 100%로 만들어서 데미지를 증가시키는게 방무주술의 포인트입니다.

이미 방무는 기본옵으로 준비를 했고, 마치도 거의 기본옵으로 준비를 했다면,
공증이나 마증을 챙겨서 데미지 자체에 대한 증가폭을 올리셔야 합니다.
너무 많은 걸 챙긴다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공증 정도는 챙겨주셔야 합니다.
전투력 시스템이 생기면서 신수, 환수 를 포함하여 여러 전투력이 생겼고 이것의 합산이 중요하게 됐습니다.
가성비를 따지는 것은 어떻게 하면, 최소한의 금액으로 최대 증가폭의 전투력을 뽑을 수 있느냐입니다.

마법치명을 너무 강조했다고 해서.
나는 높마치 돋만 챙기고 귀갑주도 방무 달려있으니 그것만 챙겨야지~ 하지 마시고.
전투력에 분산투자를 하셔서 최대의 효율을 뽑으시길 바랍니다.

방무주술을 기준으로 돋은 공증마치 듀얼돋이 제일 효율이 좋습니다.
당연히 트돋이 좋지만 가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마증마치가 좋지만 공증마치와 가격차이가 있으며 신체각성과 가문시스템으로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괜히 마증마치2부위, 공증마치3부위 처럼 나눴다가 신각에 뭍혀서 아무 쓸모가 없어집니다.
가격이 저렴한(최근엔 올랐더군요. 그래도 이게 효율이 좋습니다.) 공증마치로 돋을 맞추는 걸 추천드립니다.
가성비로는 공증50마치50 정도의 순금돋보기 한 구슬이 가장 저렴하고 구하기도 쉽습니다.
그렇다고 6060 7070 6070 7060 5070 7050이 잘못된게 아닙니다.
당연히 수치가 오르면 값도 비싸지만 데미지도 쌔지고 치명타 확률도 오르니까요.

항상 본인이 얼마만큼 이 게임(취미생활)에 투자할 수 있는지를 아시는게 중요합니다.
즐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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