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술사 무기 ver2 (가성비 무기 비교)

와.. 벌써 3번째 사진 첨부 글 증발.
이젠 다신 사진 첨부해서 글 안쓴다 ..
그나마 엑셀 파일로 만들어놔서 다행이지. 
큰일날뻔 해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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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첫번째 글은.
가성비 무기 비교 표입니다.

사진을 안넣어서 가독성이 떨어지 바로 결론부터 쓰고 그 다음에 올립니다.
이유나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내려서 보시고, 요약만 보고 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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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문진산봉'태 (무자본_200만전)
용랑제팔봉(손상) (무자본 ~ 저자본 사이 단계_1500만전)
칠지천지환창 (저자본 시작 단계_2500만전)

귀문진혼봉, 극빙지옥구장
-> 비추천(가격이 비쌀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 템노말값+각인값+돋값 따로 떼서 팔면 얼만데 이만큼 깍아줘서 이만큼이다 =전형적인 바린이 뒤통수.
-> 나중에 되팔 때 본인도 똑같이 바린이들 통수 때리면서 팔아야할 겁니다.
-> 그 판매 금액이면 기특좋은 거래 잘되는 칠지창 사는게 정신 건강에 이로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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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항목당 점수를 부여할까 했는데.
능력치 증가와 데미지 성능이 완전히 정비례하지 않아서 일단은 패스.
각 무기에서 어떤 장단점들이 있는지.
현재 시세를 기준으로 어떤 메리트들이 있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

[귀문진혼봉 vs 귀문진산봉'태 vs 극빙지옥구장 vs 칠지천지환창 vs 용랑제팔봉(손상)]
가격은 3천만전 아래의 무기들로 정했습니다.
치킨 한마리 값 정도로 무난하게 쓸만한 무기들 입니다.
당연히 기준은 영웅의길이 막 끝난 630 바린이 입니다.


 

우선. [파괴력,명중률, 지력, 마력증강, 시전향상, 마력흡수]의 스탯은 제외하겠습니다. (검정박스)
명중률은 추후에 탐에 대한 상상이라도 할 때 그때 보고 가성비에선 제외시키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지력도 예전엔 엄청난 데미지 차이를 줬는데 요즘은 버리는 느낌 같습니다. 거의 비슷하기도 하고.
시전향상도 어차피 신체각성에 묻힐테니 패스.
마력흡수가 타흡과 같은 원리라면 명상같은 효과가 있을텐데 요즘 도핑이 기본이니 패스.
마력증강도 어차피 가성비 템을 따지시는 분이시라면 돋을 공증마치로 가실테니 마증은 신각에 묻혀서 패스.
(돋 마증마치를 가셔도 어차피 비교 하는 템들의 수치가 비슷해서 넘겨도 될 듯 합니다.)

주목할만한 스탯은 초록색, 주의해야할 부분은 빨간색, 그리고 결론 마지막 노란색 순입니다.

#극빙지옥구장#
극빙지옥구장과 용랑제팔봉(손상)에 방어도무시가 각각 9,8 씩 붙어있습니다.
하지만 지옥구장의 경우 방관,공증,마치 3가지에 옵션이 아예 없습니다.
또한 헬쿨감도 칠지창을 제외한 나머지 아이템들보다 수치가 낮습니다.
전설아이템으로 전투력증가 수치 또한 뒤에서 두번째 아이템입니다.
[요약: 방무는 좋으나, 가격대비 공증,마치, 방관 옵 아예 없음. 탈락]

#귀문진산봉'태#
같은 이유로 가성비를 따지는 3천만전 이하의 무기 아이템에서.
전투력이 1000을 넘지 못하는 귀문진산봉태는 한계가 있습니다.
필요한 옵션을 적당히 가추면서 헬쿨감 2초에 저렴한 가격을 가지고 있는 아이템이지만.
일반-심연-나락으로 나뉘는 670렙 흑월상층 구간부터는 귀문진산봉'태의 가치는 많이 떨어집니다.
게다가 670이전의 사냥터인 봉래와 결계는 성역주(첨) 사냥을 하기 때문에.
헬쿨감의 가치는 높지 않습니다. 적당한 무기로 200만전에 찍먹하기에 딱 적당해 보입니다.
다만 630~670 구간은 영웅의길 퀘스트로 매우 빠르게 지나가므로 큰 투자는 좋지 않아 보입니다.
적당한 사전각인(4444)가 최대치일 듯 하며 돋은 마치 단일돋으로도 충분해 보입니다.
이 시기에 굳이 템을 맞춰야한다면 마치높돈, 사전각인, 백제셋, 진산봉태 정도가 맞을 듯 합니다.
[요약: 630~670구간에서, 치킨값도 아까운 완전 무자본이 호박노가다 200만전으로 찍먹하고 버리는 템.]

#귀문진혼봉#
다음은 귀문진혼봉과 칠지창의 비교입니다.
우선 진혼봉을 여기에 넣긴 했으나. 매물이 없습니다.
거래내역도 별로 없고. 노말가격을 7천정도로 추정하나. 이정도 가격이면 환웅천봉'9각과 비교를 해야맞을 듯 합니다.
그나마 가격대가 높은 칠지천지환창과 비교해보면.
방무(4), 방관(1)의 수치는 칠지창보다 높으나, 공증(15)과 마치(32)에서 그 갭이 매꿔지는 듯 합니다.
무기 자체 데미지는 진혼봉이 높을 수 있으나 전체 템셋을 고려하는 입장에서 이정도의 차이는 비슷하다고 봅니다.
두템 모두 신화템으로 전투력증가 수치는 비슷하지만. 진혼봉은 쿨감2초의 메리트가 있습니다.
여기서 고민해봐야할 점은 쿨감 2초만으로 과연 귀문진혼봉이 충분한 메리트가 있는지에 대한 점입니다.
귀문진혼봉의 경우 직업제한이 걸려있지 않아 나올수 있는 기술특성의 범위가 매우 넓습니다.
귀문진혼봉은 매물이 적으며, 주술사 기특을 부여하려면 보정제를 넣고 돌려야하고 5천만전이 추가로 소모됩니다.
판매자가 기특에 대한 값을 분명 적지 않게 측정하게 될 겁니다.
이에 비해 칠지창은 매물도 많고, 주술사기특이 2줄이상 달린 물건이 많고 기특에 대한 가격이 높지 않습니다.
[7천만전이 있다면, 삼매쿨2초달린 칠지창 > 귀문진혼봉]
[1억전이 있다면, 잡기특 환웅천봉9각> 삼매쿨2초달린 진혼봉]
[요약:  삼매쿨2초 달린 진혼봉 노말값에 사지 않는 이상 귀문진혼봉은 가성비템에 들어갈 수 가 없다.]

#칠지천지환창#
저자본에서 가성비를 따지는 주술사 방무템셋으로 공증 마치를 가는 것이 기본입니다.
(마증마치 돋은 비싸고, 마증과 공증에서 데미지에 대한 기대값이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하지만 칠지창은 방무가 기본옵으로 없고 헬쿨감 또한 없습니다.
물론 공증마치는 높고 전투력은 높은 편입니다.
그럼에도 칠지창이 메리트가 있는 것은 아이템 룩도 있겠지만.
사냥 구조 때문이기도 합니다.

영웅의길 이후, 사냥을 시작하는 630 이후 구간은 봉래-결계-흑월로 이어집니다.
봉래에선 빠르게 포탑옆에 박혀 자아성역을 키고 혼성역주(첨)만 날리면 됩니다.
결계에서 부턴 십자와 삼매를 쓰게 되지만 여기서도 혼성역주(첨)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흑월하층 부턴 슬슬 십자,삼매, 열사가 중요하게 되지만 역시 혼성역주(첨)도 중요합니다.
흑월상층 부턴 파티사냥을 하게 되고, 성역주의 가치 떨어지게 됩니다.
즉, 템을 맞추기 시작하는 부근에서 성역주의 의존도가 매우 높고 마력 대비 데미지를 뽑아내는 조건에서 마력치%가 높게 붙은 칠지창의 메리트가 매우 높습니다.
이후 구간에서 성역주의 의존도가 점차 감소하고, 삼매쿨이 중요해지는 구간에서 주술사기특이 붙고 매물이 많은 칠지창은 삼매쿨감이라는 기특으로 어느정도 까지 사용이 가능한 아이템으로 보입니다.
[요약: 삼매쿨, 화염주(첨)피해량 기특이 달린 적당한 가격의 칠지창은 가성비 템이다]

#용랑제팔봉(손상)
앞의 두 템들의 비해 마력치%가 적게 붙어 있습니다.
하지만 방무와 방관이 무시하지만은 못할 수치가 가격대비 보입니다.
무엇보다 매물이 많고, 주술사 아이템으로 기특이 잘 붙습니다.
공증, 마치 옵션도 있으며, 쿨감이 3.5초를 가집니다.
칠지만 사용하셨다면 모르겠지만 이 헬쿨감을 한번이라도 경험해보신 분들은 분명 체감을 하실겁니다.
특히 칠지와 비교해서 헬쿨0초와 헬쿨3.5초는 분명하니까요.
마뻥도 중요하지만 데미지가 쌔게 박히는 것보다 사냥에선 여러번 많이 때릴 수 있는 것도 중요합니다.
다음 헬쿨감 아이템이 환웅천봉'9각인데 쿨감차이는 별로 없는데 가격차이는 있음.
흑월하층 솔플을 하든, 상층파티사냥이든 삼매쿨의 용량팔손이 지금 가격이라면 메리트 ok.
고대현무보주쌍 끼고 있어서 수리비 문제를 까먹고 있었는데...
칠지창 내구도 1당 수리비 50정도. 팔손 내구도 1당 수리비 250. 무려 5배 차이.
환웅천봉9각 끼고 630~700까지 사냥했던 캐릭터 기준으로 내구도 100%가 70%까지 깎였었네요.
물론 그때하고는 사냥 횟수나 난이도 차이는 분명하지만 감안하고 계산하면.
내구도감소 30000기준(630->700): 칠지창 수리비: 150만전 / 용랑팔손 수리비: 750만전.
노말아이템 기준으로 두개의 템차이가 천만전 이상 나기 때문에 여전히 메리트는 존재합니다.
다만 이걸 7차 끝까지 가져간다면 칠지보다 수리비 기준으로는 손해일 겁니다.
하지만 분명 삼매쿨3.5초와 방무8(6+2각인한줄)의 딜 차이는 존재합니다.

[요약: 수리비에도 불구하고, 가격적 메리트는 충분. 670이후(흑월하층이후)에서 삼매쿨 3.5초인 용랑팔손은 가치가 있어보임. 이 가격대로 룩딸 성공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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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극빙지옥구장, 귀문진혼봉 -> 버리세요. 현혹x.



귀문진산봉'태 -> 바람찍먹할 완전무자본 바린이 노가다템. (2~3일용)

용량제팔봉(손상) -> 칠지보다 싸게 맞추면서 삼매쿨 싸게 시식해볼 수 있는템. (670이후 성능시작)

칠지천지환창 -> 가격적당, 매물적당, 기특준수. 삼매쿨+화염주피해량 기특 칠지창 가성비템. (바린이라면 언제든)


*처음부터 어느정도 투자해서 하실 분들은 기특 좋은 칠지창으로 스타트. 
*가성비로 적당히 찍먹하면서 천천히 가보시겠다 하시는 분들은 귀문진산봉'태.
*환승 하시면서 670부터 가성비로 삼매쿨 뽕맛(사냥효율) 시식할거면 용랑팔손. 수리비 신경안쓰고 룩딸 보시면서 옛날 향수 즐기시기에도 적당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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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바린이방무 칠지창 유저분들이.
아니 용랑팔손을 올려치는게 아니냐고 말씀하실 수 있습니다.
용랑팔손 수리비에 성문파 들어가지도 못하면 수리도 못하는건데 수리비 5배 차인데 어떻게 그걸 추천하냐고 할 수 있는데. 흠...
생각보다 주술사를 많이 키워봤다정도로 마무리.

좋은템에 돈을 쓰는 이유는 단 두가지. 이쁘거나. 더 좋은 능력치로 더 빨리 레벨업하려고.
요강도 중첩 때리거나 성장요강에 순금,백금 까지 쓰는 이유도 마찬가지입니다.
대신 그 안에서 나름의 타협과 최고의 효율을 찾으려는 노력들이 있겠죠.

말씀드린 바와 같이.
여러 바린이 분들이 630-700구간에 계십니다.
왜냐면 영웅의길 하이패스가 끝나고 사냥시작인데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니까요.
보급상자는 줄텐데 그걸로 사냥한다는 건 탈바의 지름길이고.
저는 어떤 식의 템셋팅이 더 빠르고 효율적인 레벨업을 할 수 있냐를 알려드리는 겁니다.
복귀유저든, 주술사를 처음 키우든 우선 목표는 7차, 천마성을 찍는 것일테니까요.

여기서 저자본 유저분들에게 드리는 사냥의 핵심입니다.
이글을 관심가지고 읽으시는 저자본 바린이 각인 유저들은.
무슨 짓을 하더라도 6차 마력의 성역주로는 흑월 이후 한방컷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경험치를 최대한 빨리 뽑아내는 지름길은
흑월하층나락 3층에서 흑치준(보스)을 몇번 보느냐.
흑월상층나락 파티사냥에서 삼매와 십자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돌리느냐.
이 정도의 차이입니다.

때문에 시동이 없으면 6차짜리라도 빠르게 만들어서 10%쿨감을 받는게 좋고.
갑옷에 명상쿨은 안보더라도 투구에 십자쿨은 1초라도 있는게 사냥에 유리합니다.
같은 이유로 삼매쿨의 메리트는 분명 존재합니다.
컨트롤의 차이일 수도 있겠지만 템이 좋으면 그냥 반은 먹고 들어갑니다.
하층나락은 성운주(x) 성역주 기준으로 5번 보는 건 불가능하실테고. 
풀도핑 신변으로 뎀 뻥튀기하시고 삼매쿨 빠르게 돌리면 4번이 여유롭게 되실겁니다.

칠지창이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좋은 아이템이고 마치천을 뽑는데 유용합니다.
모양도 옛날 진고균처럼 생겨서 친숙하기도 하고.
저도 템셋 추천에서 칠지창이 제일 먼저나오기도 했습니다.

다만. 템셋에는 여러 다양성이 있고.
현재 메타와 맞지 않는 것, 그리고 잘만 활용하면 가치가 올라가는 것들이 있습니다.
칠지창의 경우 마뻥과 마치가 준수하므로 언제든 활용 가능하고.
팔손의 경우 쿨감과 방무옵이 있으면서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이 라인에서 템셋을 여쭤보시는 분들이라면 신규보단 복귀가 많을 것이고.
팔손이라는 예전의 추억과 룩을 뽑아내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안타깝게도 전 팔손이 없고, 부캐용 칠지2, 환웅1, 9손(본)이 더 있습니다.
다음 부캐를 준비한다면 팔손을 줄까 합니다.
게임을 하는데 너무 획일화된 루트보단 여러 다양성이 있음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템들을 파시는 분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는 건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현재 게임 메타에 맞는 템들은 분명 존재하고.
그러한 부분에서 제 작은 경험들로 팁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나쁜 템은 없지만 좋은템과 효율적인템은 분명 있으니까요.
다들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즐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