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슈누와 가네샤 //// 8차 사냥터 중간평가

8차 사냥터 중간평가

겨울이 끝나고 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비록 늦었지만 이자리를 빌려 故김정주 회장님께서 

애착을 가지고 만드셨던 바람의나라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유년시절 이 게임에 대한

좋은추억을 만들어주신 덕분에 나이들고와서도 이렇게 아직까지 즐기고 있습니다.

8차승급이 나온지 어느덧 8달차에 이르렀습니다. 이제 꽤 많은 분들이 새로이 승급하시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그동안의 감회가 남달랐습니다. 그동안 8차 관련 컨텐츠들을 많이 즐기면서 

느낀점들과 분석, 개선점등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개인적으로 처음 맞이하는 승급 업데이트 였기에 기대가 많이 컸던만큼, 조금 더 신경을 써줬다면은

완벽했을 법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전반적인 완성도나 지향점및 그래픽수준 등에서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7차 사냥터가 한국을 거점으로 하는 사냥터및 레이드가 대다수였다면, 8차승급 컨텐츠를 

인도라는 새로운 지역으로 출시된 이유는 역사적으로 우리나라와 오랜 시간 관계를 맺고 있었다는 점에서 

선택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 8차 사냥터의 출발점인 비슈누유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의 사냥터와는 다르게 8차 사냥터는 약간 머리를 써야 경험치 효율이 좋아집니다. 

각 사냥터마다 철저하게 사냥빌드를 짜지 않는다면 경험치 효율면에서 극단적으로 갈릴수 

있습니다. 사냥터를 이미 갔었던 선행자들의 조언이나, 분석글을 통해 어느정도 준비를 해야

남들보다 더 많은 경험치를 습득할수 있습니다.

비슈누유적 사냥터는 보시는 바와 같이 800제 레벨의 사냥터이며, 8차승급을 달성하자마자 제일 먼저 

갈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갓 8차가 된분들에게는 영혼강화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정신적 충격을 

가장 많이 받을수 있는곳이기도 합니다. 영혼강화단계가 10~15강 사이라면은 무난하게 파티사냥이 가능합니다.

총 3페이즈로 이루어져 있으며, 첫 페이즈와 마지막 보스굴인 3페이즈에서는 광역기및 전체기 마법을 통해 

몬스터를 최대한 빠르게 잡아야 사냥터 효율을 높일수 있습니다.

주술사라면 1페이즈에 십자소상파환'겁을 잘 써야하고, 3페이즈에서 맵 정 가운데에서 최대한 몹을 본 상태로

전체마법을 쓰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몬스터군집체를 다 잡게되면 이동속도향상버프가 몇초간 걸리게 되는데, 

이때 최대한 초상비령서나 축지령서 마법을 통해 빠르게 이동하는것이 현명합니다. 특별한 난이도나 사냥빌드가 

필요하지 않은 사냥터이므로, 등장하는 몬스터군집체들을 최대한 빨리 잡고 한바퀴 시간을 최대한 단축시키는것 밖에는 

주의 할게 없는 단순한 사냥터라고 생각합니다. 

주술사 중요마법 : 십자소상파환'겁, 염화지옥, 극'열사지대 

가네샤 사냥터는 격수 직업군에 따라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데, 그 이유는 몬스터 군집이 너무 

너무 멀리 펴져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근거리 직업군에서는 해당 사냥터를 잘 선호하지 않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네샤 사냥터 또한 크게 4페이즈로 나눠져 있으며, 특히 2페이즈에서 몬스터 처지시간에 

따라서 경험치가 크게 좌우됩니다. 영혼력이 20단계이상인 지배 천인이나 주술사들에게는 마도사 화구슬 

마법을 통해 아주 편하게 사냥할수 있는곳이기도 합니다. 주술사들은 2페이즈에 입장하자마자 십자소상파환'겁을 

쓰고 아래로 내려간후 위로 올라가는것이 유리합니다. 몬스터가 상당히 맵 구석구석에 랜덤하게 퍼져 있을때가 있어서,

사각지대에 숨어있는 몹들을 잘 제거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2페이즈에서 해와 달의 균형을 맞추려면 

각 그룹원의 캐릭터위에 떠있는 표식의 반대방향으로 입장해야 합니다. 입장을 잘 못하게 된다면 5번으로 

끝날 2페이즈가 5+n번을 하거나 분노한 가네샤 보스를 만나서 경험치 제약이 많아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