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적수리, 이번엔 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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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7일, 출국 이후에
괴유에서 몇 번이고 대패치가 일어났다고 들었지만
관련사항을 확인하지 못하는 바람에
마지막까지 관련 포스팅을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내일 자 패치 이전 하루를 남기고
드디어 환웅손상수리망치 10개가 모여
3차 벽적수리 도전 준비가 끝났습니다.
세계지도 - 고구려지도 - 오녀산성 북쪽으로 가서
아래쪽에 있는 호랑이 할배 npc인 "벽적"에게 손상수리 의뢰를 하겠습니다.
먼저 대화를 하면 아래와 같은 문구가 뜨고
손상망치의 개수에 따라 확률이 1%씩 증가하여
최종적으로 10%가 MAX 라고 친절히 알려줍니다.
손상수리 해제를 할 아이템을 아래와 같이
인벤토리 a~z 사이에 올려놓고
마지막까지 의뢰하기 전 경고의 메세지를 주는 벽적아저씨..
진짜 의뢰를 시작하겠습니다..
제발요 제발 하나라도 끝내게 해주세요ㅠ
진짜 해도해도 너무하네
운영자님 저한테 도대체 왜이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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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제가 여태껏 환웅망치 30개를 모으면서 바친
천제의축복 점수입니다.
손상망치 1개당 5000점으로 교환이 가능합니다.
바친 점수 중 5만점은 시문 + 천명으로만 (본캐릭)
나머지 10만점은 장비 + 천명 (본캐릭 + 부캐릭) 으로 얻은 점수입니다.
(장비만 100개 정도를 바쳤습니다 내 10억)
시문 6문 기준으로 1마리당 6점씩,
업적 4500 이상이면 체류시간 MAX 수치인 15분을 주고
일일 천명과 함께 획득가능한 천제의축복 점수는
영술사 기준으로 많으면 300점, 적어도 250~280점은 먹습니다.
한 번당 10% MAX 확률로 도전하려면
5만점이 필요한데 1캐릭으로 하려면 약 200일이 필요합니다..
어차피 이 업적의 경우에는 꾸준히 돌기만 하면
극악의 확률이지만 천제벽옥 시리즈를 완제품으로 몹들이 드랍하기 때문에
시간이 약이지만, 저 같이 업적을 빨리 끝내고 싶으신 분들에겐
정말 지옥같은 업적입니다.
용궁 고고학 청룡마령참과 환웅의유산 벽적수리 이 두 관련 업적은
전자의 경우 시간을 어마무시하게 쏟아부어야하고,
후자의 경우 환웅장비 매물이 있거나,
매물이 있어도 9성급 아이템을 5개씩이나 바칠 수 있는
금전적인 여유가 되지 않으면... 이론상으론 손수 구해서 하기엔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