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입니다.

아주 못할 정도는 아닙니다.
무공강화도 생기고 그래서 괜찮아요.
(다른직업을 압도한다 이런 의미는 아니고, 평범한 수준의 사냥은 가능하다. 라는 의미)

다만 손이 많이 가고, 123만 해도 사냥을 쓸어담는 직업에 비하면 어려운 건 맞습니다만
단점은 지겨워요 그런 직업들은.

답변 감사합니다! 123만 해도 쓸어담는 직업이 예로 궁사인가요?

영술사, 살수, 궁사 정도가 해당되겠네요.

저는 도적을 8차 승급까지 키웠고 이후로도 꾸준히 사냥 중인데 주애님 답변이 제일 정확한 답변입니다

사실 무공강화보단 여전히 마도사 버프를 받고 사냥을 하는 게 훨씬 좋지만 그게 불가능할 땐 무공강화로도 상당 부분 커버가 가능합니다.
단, 말씀대로 123123으로 사냥은 절대 불가합니다. 그나마 그림자밟기가 생겨서 흉내는 낼 수 있지만 한계가 있습니다.
또 행동조합이나 매크로 같은 것조차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저는 게임이 좀 손이 많이 가고 복잡해야 재밌는 것 같아서 오히려 이 부분이 좀 더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도적 스킬 이펙트가 멋있기도 해서 도적 키우고 있습니다!

에고 무공강화가 아니라 술법강화였어요 여튼 즐바하시기를

구버전 초창기 흉가부터 역대 메인사냥터들은 도적으로 다 해보긴 했으나, 근래들어 바람 몇년 쉬었다가 요새 다시 생각나서 혼자 해보는 라이트유저입니다. 가볍게 하느라 아직 8차승급은 못하고 7차 사냥터들까지는 해보고있는데, 여전히 손이 많이가지만 성능은 좋은 직업이라고 느껴요.

단순히 개인적인 감상이 아니고, 비싼 장비에 마도사 풀버프받은 타직업격수들이 도사끼거나 솔플로 사냥속도 선보이는 유투브 영상이랑 비교해보면, 도적으로 바린이각인들고 시동도 없이 솔플하는 사냥속도가 저런 영상들이랑 비슷하게 나오거나 오히려 더 빠르게 나오거든요.

컨트롤 장벽은 여전히 많이 높은 것 같지만, 패치되면서 범위기술도 많아지고 데미지도 강력해서 아이템 장벽이 많이 낮아진 느낌입니다. 숙련만 되면 전천후로 강력한 매우 좋은 직업인 것 같습니다.

8차 이상은 아직 체험을 못해봐서 모르겠지만 비슷하지 않을까요.

여러분들 말씀 듣고 도적으로 재밋게 키우겠습니당! 지금 4차 하고 잠깐 쉬고 있습니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