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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본 육성백과 1부

컨텐츠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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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공략은 바람의나라를 처음 접해보거나 정말 오랜만에 해보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 RPG답게 무자본 육성백과 >

1부 : 기본중의 기본
 (1) 영웅의 길을 따라 99찍기
 (2) 여러가지 컨텐츠

2부 : 육성하자!
 (1) 술사~현사
 (2) 현사~현인
 (3) 현인~현자

3부 : 돈벌자!
 (1) 돈벌기의 기본
 (2) 클래식 노가다
 (3) 이벤트로 꿀빨자
 (4) 긴급임무

4부 : 마성으로
 (1) 3천만전 잘쓰기
 (2) 마성으로

5부 : 나만의 바케줄
 (1) 한방굴
 (2) 나만의 바케줄
 (3) 스펙 업!


네이버에 '바람의나라 무자본'이라고 쳐서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불가능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사실 세상의 대부분의 일들이 그렇듯이 바람의나라 무자본 플레이도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현금 몇백장씩 투자해서 처음부터 고스펙 유저가 되는 길도 있습니다. 뭐 이것도 나름대로의 재미가 있겠죠?

하지만 많은 현질러들이 하나같이 하는소리가 할게 없다는겁니다.

그런데 RPG게임에서 처음부터 정상의 자리에 올라가 더이상 올라갈곳이 없는데 할게 없는건 당연한거 아닐까요?


 무자본 플레이의 재미는 RPG게임의 정수를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RPG게임의 정수는 자신의 캐릭터가 시간이 지날수록 성장해가는 걸 보는 거죠.

 다만 중간에 지루함이 찾아올수도있고, 현질의 유혹에 져버리는 경우가 있을수도 있고, 뭐 관두어버리는 경우도 있겠지요.

그런데 이 세가지 경우 모두 조급함에서 나옵니다. 게임을 너무 타이트하게 하려하지말고 느긋하게 게임 속 사람들과 이야기도 하고, 잊혀져가는 수많은 컨텐츠나 퀘스트들도 심심하면 가끔 해보고, 신경쓰지도 않던 배경음악도 잘 들어보면 참 좋습니다. 이런식으로 게임을 즐기면서 하면 질릴일도 없고, 굳이 현질해야할 필요성도 없을것 같아요.

 그리고 무자본 시작으로 주술사 위주로 공략을 올릴건데, 그 이유는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이 많고, 무난하게 '한방굴 컨텐츠'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이후의 스펙업이 타 직업보다 쉽기 때문입니다. (같은 이유로 천인을 꼽을수도 있습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0) 아이템 사용법, 스킬 사용법, 아무튼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다.
 
 뭐 아이템 사용법이라든가, 스킬 사용법이라든가는 바람의나라도 게임인지라 튜토리얼 과정에서 모두 설명해줍니다.

 다만 튜토리얼에서도 알려주지 않는 세세한 정보들, 예를 들어 확장 퀵슬롯에 Q,W,E,R 등의 키를 사용한다든가 이런건 아프리카방송을 이용해서 질문하시면 좋습니다. 사실 카페나 지식IN 이런건 답변을 받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고, 못받을 가능성도 매우 크거든요.

 그런데 몇십명, 몇백명 보는 곳 말고 한 적게는 4~5명에서 20명정도의 시청자가 있는 작은 방송에 들어가 이것저것 질문하면 아마 대부분 친절하게 가르쳐 주실겁니다.

 주술사가 아니더라도 시세부터 템세팅 아무튼 바람의나라에 대한 모든걸 물어보면 BJ가 모를수도 있으나 아는 한에서는 다 알려주려고 할거에요. 혼자 하려면 재미도 없는데 바람의나라를 창모드로 켜놓고 방송을 보면서 하면 모르는 것도 물어볼 수 있고 심심하지도 않고 일석이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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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웅의 길을 따라서 99 찍기


  한 15년 전에는 99를 지존이라고 했는데 그만큼 찍기 어려웠습니다. 특히나 주술사는 90부터 마의 구간이었는데 저는 헬파이어 한번 써보겠다고 몇주의 시간을 쏟아부어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폴더폰이 스마트폰으로 바뀌고, 초딩이었던 제가 어느새 군대를 전역한 아저씨가 된것처럼 바람의나라도 세월을 따라 많이 바뀌었습니다.

 지금은 레벨1부터 99까지, 심지어는 그 이후까지 '영웅의 길'이라는 시스템을 따라가다보면 바람의나라 최종 단계인 6차 승급을 찍게끔 되어있습니다. 물론 그 시간도 예전에비하면 상당히 단축되었구요. 그리고 구간마다 장비아이템도 제공해주고 참 편리합니다.

 99까지 영웅의 길은 '초보자사냥터 - 초보사냥터 - 쥐굴 - 뱀굴 - 곰굴 - 여우굴 - 사마귀굴 - 전갈굴 - 자호굴 - 인형굴 - 해골굴 - 유령굴 - 흑해골굴 - 흑유령굴 - 도깨비굴 - 세작 - 흉가'의 순으로 진행되는데 나름의 스토리도 있고, NPC가 시키는데로 하면 몇시간 정도면 무난하게 99를 찍을 수 있습니다. (중간에 인형굴 근처에서 레벨이 모자라 진행이 안되는 경우가 있는데, 적정한 사냥터에서 레벨을 조금 올리고 다시 해당NPC에 가면 퀘스트 진행이 이어집니다. 후의 퀘스트에서도 동일한 경우가 발생하면 마찬가지로 레벨을 조금 올린뒤에 퀘스트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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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재앙 패치로 영웅의 길을 따라가면 만렙까지 찍을 수 있게 되었다(?)





 (2) 지존을 찍었으니 여러가지 컨텐츠에 대해 알아보자


 일반적인 플레이방식은 99를 찍고 경험치를 판 후에 부여격전지로 가서 전차쩔을 받는겁니다. 그런데 이게 직접 잡지도 않고 피리부는 사나이마냥 격수들을 쫒아다니기만 하는데 진짜 드럽게 재미가 없어요.

 뭐 전차쩔을 받아서 일단 2차승급을 찍는것도 나쁘지는 않는데, 사실 무자본은 어차피 레벨을 쭉 올리다 한들 할 수 있는게 제한되기 때문에 서둘러서 레벨을 올릴 필요가 없습니다.

 바람의나라가 20년이 넘은 오래된 게임이다보니 컨텐츠 하나는 다른 게임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컨텐츠들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실제로 사용되는 컨텐츠들 위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1) 환수 : 우선 끝까지 읽어보세요

 바람의나라를 시작하는 많은 유저들이 잘못 생각하는건데 환수컨텐츠는 고자본의 컨텐츠가 아닙니다. 환수 컨텐츠는 돈 한푼 안들이고 할 수 있는 컨텐츠입니다.

 환수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환수는 공격스킬 혹은 보조스킬을 이용하여 유저들을 보조하는 소환수입니다. 낮은 단계의 환수는 허약 그 자체지만 고등급 특히 9등급으로 가면 유저들보다 강력한 스킬을 사용하기도합니다.

 
 환수를 키우기 위해서는 우선 가장 초보단계인 유체부터 시작해야하는데 유체를 구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알' 을 구해서 부화시키면 되는데 알은 직접 만들수도 있지만 고용상인 검색을 통하여 값싸게 구하실 수 있습니다.(현재 기준 4만전)

 *고용상인 검색은 'F12 - 아이템 시세'를 통하여 하실 수 있습니다. 캐쉬를 이용하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지만 캐쉬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10분에 1번씩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알을 무기창에 직접들고 12시간을 접속해야만 부화했지만 환수시스템이 리메이크된 이후로는 알에서 바로 유체로 부화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유체를 레벨 22까지(3단계부터는 99까지 올리셔야 합니다) 성장시키면 다음 단계로 진화시킬 수 있습니다.
 
 환수는 어떻게 성장시키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유체를 풀어놓은 상태로, 환수 정보창에서 자동사냥을 꺼놓고 약한 사냥터에서 사냥하더라도 금방금방 경험치가 오릅니다.

 [ 중급자용 TIP : 마한산적 인던에서 사냥하면 순식간에 22까지 올릴 수 있습니다. 초보자사냥터에서도 금방 성장시킬 수 있으니 모르시면 굳이 이렇게 안하셔도 됩니다. ]


 22까지 유체 레벨을 올렸다면 이제 다음단계로 진화시킬 수 있습니다. 

 다음단계로 진화시키기 위해서는 2단계 환수의 정령이 필요한데 여기서부터 진화방향이 백호, 현무, 주작, 청룡 이 네가지로 나눠집니다. 각각 환수의 특징을 살펴보면 백호는 도적, 현무는 전사, 주작은 주술사, 청룡은 도사의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엇을 키울까 고민하시지 말고 우선은 네마리의 환수를 모두 키우는게 좋은 것같아요. 단 똑같은 환수를 중복으로 키울 수는 없습니다.(키울 수는 있으나 같은 등급의 똑같은 환수를 가질 수는 없어요.)

유백호의정령은 각 마을의 곰굴의 호랑이들에게, 유현무의정령은 환상의섬에 있는 거북이들에게, 유주작의정령은 12지신유적의 닭왕굴에서, 유청룡의정령은 각 마을의 뱀굴에있는 구렁이들에게 나옵니다. 물론 고용상인에게 구매하실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부터 진화하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2등급 환수는 24시간, 3등급 환수는 36시간 이런식으로 단계를 거듭할수록 진화하는 시간이 12시간씩 늘어나게 됩니다. 캐쉬를 이용하여 12시간씩 단축시키는 방법이 있으나 무자본이니 세월아 네월아 기다리면 그래도 몇개월 뒤에는 9등급 환수를 보실 수도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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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시간을 기다린 끝에 1시간 24분만 있으면 제 풍백호가 다음 단계인 서풍백호로 진화하게 됩니다.



 자, 그런데 현재 바람의나라는 두 가지의 환수를 무료로 주고있습니다. 첫번째로 승급하는 과정에서 '유현무'를 무료로 주고, 정령의 숲(환수마을) 튜토리얼을 깨는 과정에서 또 한가지의 환수를 무료로 줍니다. 정령의 숲에서 주는 환수는 선택이 가능한데 웬만하면 구하기 힘들고 정령 값이 비싼 '유백호의 정령'을 고르시는게 좋습니다.


 그렇게 우선 환수 4마리를 모두 만들어 놓으면 시간 날때마다, 혹은 잠수할때마다 환수를 성장시킬 있는데 환수가 크는 재미도 은근히 쏠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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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고 있는 백호는 열심히 다음단계로 진화중이다.
저는 한푼의 캐쉬도 사용하지 않고 현재 벌써 환수 5등급까지 성장시켰습니다.




  2) 신수변신 : 필수인듯 필수아닌 필수같은 너


 제가 오랜만에 바람의나라를 접했을 때 가장 놀란게 신수변신 컨텐츠였습니다. 캐릭터들이 괴랄하게 생긴 신수로 변신해서 사냥하는데 잠깐동안 적응이 안되더군요. 그런데 뭔들 안그러겠다싶겠지만 보다보니까 귀여운 면도 있고 유용한 면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신수로 변신을 하게되면 직업마다 특성있는 새로운 스킬을 사용할 수도 있고, 공격력과 방어력이 올라가기도 합니다.

 그런데 사실 주술사는 상급자로 가기위한 과정에서 필수로 요구되는 컨텐츠는 아닙니다. 하지만 이후 PK나 레이드 혹은 강력한 사냥터를 즐길 때 많은 도움이 되니 미리 해놓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우선 무자본인 우리는 1등급까지만!)


 신수 변신은 어떻게 시작하냐 하면 본인 국적의 왕(부여성 혹은 국내성 중앙에 있는 왕궁에 위치)에게 가게되면 시작할 수 있습니다.

 꼼꼼히 읽으면서 하면 스스로도 깨실 수 있지만, 헷갈리거나 귀찮으신 분들은 카페 혹은 블로그에 공략이 많이 올라와있으니 그것들을 참조하시면 편합니다.

 그렇게 첫번째 퀘스트를 깨면 1등급 신수변신을 하실 수 있게 되고, 신수변신을 한 상태로 특정 사냥터에서 사냥하게 되면 신수변신 레벨을 올릴 수 있습니다. 그렇게 99까지 올리면 다음 등급의 퀘스트를 진행하실 수 있어요.

 자 그런데, 2등급 퀘스트 중에 보라옥석'대를 3개 구해오라는 미션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경쟁이 너무 치열하여 구하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고, 사려고하면 그게 또 너무 비싸서 무자본인 우리는 우선 급하지 않으니 1등급에서 스탑하도록 합시다.

 신수변신 스킬은 신수변신한 상태로 기술연마 창을 열면 올릴 수 있습니다. 이후에 모두 찍으실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는 마시고 우선 속박, 잠력폭발, XX폭풍, XX의보호 스킬을 올리신 후에 후에 나머지 스킬을 올리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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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주술사는 어떤 신수를 선택하면 좋을까 하면 이건 본인의 선택입니다만 참고하세요.

  주작 : '화염폭풍' 스킬의 데미지가 가장 강력합니다.
  백호 : 방어력 감소를 걸 수 있어 레이드에 도움이 됩니다. 아이템 가격이 다른 신수보다 많이 비쌉니다.
  현무 : 상대방을 묶어둘 수 있어 PK에 도움이 됩니다.
  청룡 : 애매한 포지션인고 아이템의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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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대로 청룡, 백호, 주작, 현무 (4-6등급의 신수장비를 착용한 모습)




 3) 생산 : 어쩌면 돈벌이


 여느 게임에나 생산시스템이 있듯이 바람의나라에도 물론 생산시스템이 존재합니다. 99까지 찍는데 여러가지 광석이나 나무, 작물들을 보고 '이건 뭐지?'하고 지나친 적이 있을겁니다. 그것들이 바로 생산 재료들입니다.

 생산은 크게 중간재료를 만드는 '직조', '벌목', '채광', '조제'와 최종아이템을 만드는 '재봉', '목공', '대장', '강화'로 나뉩니다. 이 8가지는 서로 계속해서 연관되기 때문에 하나만 밀어붙이겠다식의 진행은 하실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생산을 시작하시면 엄청난 노가다와 아이템창의 부족, 그리고 자금의 압박을 느끼시게 될겁니다. 그래서 초보자들이 접근하기에는 어쩌면 진입장벽이 높을 수 있어요.

 하지만 이 험난한 과정을 겪게되면 꾸준하고도 짭짤한 수입을 얻게되십니다. 이후에 언급할 하우징의 물품들과 각종 재료와 부적들 판매하여 돈을 버실 수 있으니까요.

 하고싶으신 분이 있겠지만, 무자본인 우리는 우선은 패스하도록 합시다. 하지만 정말 하고싶다면 각 마을의 '장인의 집'으로 들어가 설명을 듣고 입문하시면 됩니다. 생산 역시 카페와 블로그에 많은 공략들이 올라와 있으니 참조하시면 다양한 꿀팁을 얻으실 수 있으니 입문하실 분들은 꼭 공략들을 참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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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의 집 모습. 마당준쇠 님이 콩지노콩님에게 생산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다.
그런데 생산하시는 분들은 왜 하나같이 의상이 특이할까(?)



 4) 연대기 : 빨리 하면 할수록 좋아요

 바람의나라 연대기는 게임의 배경이 되는 고구려 주몽의 이야기를 보면서 중간중간에 유저가 미니게임을 하는 그런 컨텐츠입니다.

 연대기는 1-1편으로 시작하여 1-16편으로 끝나게 됩니다. 2-1은 없냐구요? 예, 없습니다. 1부가 나온지 이제 딱 10년이 되었으니(2017년 8월기준) 이제 나올 수 있지도 않을까요?

 이 연대기를 하는 목적은 아이템도 아니고, 경험치도 아닙니다. 16편까지 완료해야만 금천군 퀘스트와 신수변신 5등급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하는거에요. 그리고 이 연대기는 하루에 딱 한편만 할 수 있습니다. 16편까지 하려면 16일을 꼬박 연대기를 해야한다는 소리에요.

 이런 컨텐츠를 좋아하시는 분도 있지만, 정말 싫어하는 분들도 많을겁니다. 좋아하신다면 스토리도 즐기시면 되고, 싫어하신다면 그냥 스토리를 스킵할 수 있고 하더라도 아무런 문제 없으니 과감하게 스킵하시면 됩니다.

 단 미니게임은 스킵할 수 없고, 실패한다면 1시간이 지나야 재도전 할 수 있으니 시작하기 전에 인터넷에 올라와있는 연대기 공략을 한 번쯤은 읽어보신 후에 진행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연대기는 고구려의 졸본성 7시 방향에 있는 '오녀산성' 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오녀산성 중앙에 있는 흙바닥을 돌아다니다보면 시작하실 수 있어요. 그리고 한 편을 꺠고나면 그 아래에있는 영혼사NPC에게 약간의 경험치를 받을 수도 있으니 꼭 깨시고나서 경험치를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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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녀산성의 모습. 위의 진흙밭에서 돌아다니면 연대기를 시작할 수 있고, 캐릭터 옆의 도광귀인에게 경험치를 교환받을 수 있다.




 5) 천마전 : 리그오브레전드


 천마전 역시 연대기같이 미니게임 형식의 컨텐츠입니다. 롤이나 카오스를 해보신 분은 매우 익숙한 방식의 게임일건데,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천계 혹은 마고를 선택하고, 영웅을 선택한 다음 몬스터 혹은 적군 병사, 적군 영웅을 잡아 성장하고최종적으로 상대방의 대장을 먼저 죽이는 팀이 이기는 방식의 게임입니다.

 이걸 왜하느냐 하면은 10분 전후반, 오래걸려야 15분이면 끝내는데 초반 성장 과정에서 많은 경험치를 주기 때문입니다.

 하루에 보통 2번을 하는데 AI와 한판, 사람들과 2:2 한판을 할 수 있습니다. 단 사람들과 2:2 배틀은 정해진 시간에만 할 수있는데 평일에는 21시~24시에, 주말에는 13시~17시와 19시~22시에 할 수 있습니다. 기다렸다가 2번 하면 좋긴 한데, 굳이 이 시간까지 기다렸다가 하실 필요는 그냥 빨리빨리 진행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만약에 기다렸다가 2번을 하시게 된다면 주의할점은 1번 하고 경험치를 교환하지 말고, 2번 다 한뒤 모아서 교환해야합니다. 1번 교환하면 다음번은 교환을 못하기 때문입니다.


 천마전을 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S를 눌러 캐릭터상태창을 키신 후에, 도전의 돌 옆에 천마전 버튼을 클릭하시면 대기실로 이동을 누릅니다.

<천마전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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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처음 입장하면 잠깐동안의 스토리씬을 기다리시면 대기실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 후에 차원의 상인을 눌러 천마전 무기를 받습니다.

     <차원의 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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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후 다시 천마전 버튼을 눌러 '천마전정보'를 클릭하고 '영웅정보'를 누른 뒤, 상단의 영웅획득을 클릭합니다.

 초보자가 하기에는 천제에서는 막고해가 좋고, 마고에서는 적혈광마가 좋습니다. 우선 천제의 막고해가 사기캐릭터이기 때문에 AI와 할때는 웬만해서는 천제로 진행하고 막고해를 선택하시면 초보자라도 금방 끝내실 수 있습니다.

 천제의 영웅인 나나연을 이용하여 더 빠르게 끝내는 방법이 있는데, 우선 한 두판 해본뒤 어떤 방식인지 익히고나서 해도 늦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천제와 마고에서 각각 3명의 영웅을 선택할 수 있으며 천마전 계급이 올라가게 되면 더 많은 영웅을 얻을 수 있게됩니다.

 영웅까지 선택하셨으면 이제 맵 윗부분에 있는 차원의 틈을 클릭하여 입장하시면 됩니다. 천마전 (유저vs몬스터)가 AI와 대전하는 거고, 천마대전 (유저vs유저)가 유저들과 하는건데 2:2에서만 경험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천마전에 대한 자세한 공략은 2부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은 한번 즐겨보기나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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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전(천제)의 다양한 영웅들, 물론 대부분은 실제로 쓰이지는 않는다...




 6) 격전지


  격전지는 부여와 고구려 이 둘의 전쟁을 하는데 그 안에 한명의 병사로 참여한다는 컨셉의 컨텐츠 입니다.

 다양한 이벤트와 보상이 있는데 초보자들이 이 컨텐츠에서 유용하게 할만한 것은 세가지입니다.

 첫번쨰는 전차 쩔, 두번째는 격전지 무기, 세번째는 긴급임무 입니다.


 ① 전차 쩔

 전차 쩔은 주로 사람이 많이 분포한 부여인이 받을 수 있는데, 쩔이라고 돈을 주거나 인맥이 있어야 하거나 그런게 아니고 그룹이 안되있어도 그 공간에 있으면 경험치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1차승급에서 2차승급 초반 구간에서 빠른 성장을 하고싶다면 추천드립니다. 반대로 본인이 직접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싶으신 분은 굳이 받지 않으셔도 되고 영웅의 길을 따라서 레벨업하시면 됩니다.

부여를 기준으로 설명하자면 세계전도(월드맵)에서 부여전초기지로 이동한 후에 왼쪽 맵으로 2번 이동하면 부여주둔지외곽3이 나오고 그 아래 맵은 부여주둔지외곽4입니다. 이 곳에서 전차쩔을 해주시는데 100% 무료봉사이니, 해주시는 분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꼭 해주세요.


                                                       <부여전초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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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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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격전지 무기

  격전지 무기는 격전지의 각종 이벤트를 통하여 얻을 수 있는 '징표' 아이템을 모아 '병기부관'에게 교환받을 수 있습니다. 격전지 무기로는 가장 기본적인 백인무기 시리즈부터 격전지 최강무기인 필멸, 전멸, 용아귀 등이 있습니다.

 ' 백인 - 천인 - 일만 - 백만 - 최종무기 ' 순서


 특히 천인같은 경우 굉장히 매력있는 무기이며, 일만정도만 만들어도 무자본유저가 쓸만한 무기가 됩니다. 물론 일만까지 만드는 것도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천인의 최종 무기인 용아귀같은 경우는 용주제십도 다음으로 손꼽히는 하이엔드무기 중 하나이며 다른 직업들도 마찬가지로 굉장히 좋습니다. 그래서 이 무기를 얻기는 매우 힘든데 사실 서버 최강의 인맥을 가지고 있어야합니다. 바람의나라를 오래 하시면 여러분도 언젠간 얻으실 수 있을겁니다.

 만약 이 글을 보시는 분이 무자본 천인이시면 인터넷에 격전지무기를 얻는 방법을 찾아서 획득하시면 큰 도움이 될겁니다. 일만까지는 무자본 유저들도 다소의 노력으로 획득하실 수 있습니다.

 주술사라면 급하게 얻으실 필요가 없으니 격전지무기는 훗날을 기약하며 패스하도록 합시다.


<격전지 최종 무기> 988279896_fKS36xWb_4747270051f4523ca661c075a31850e47ac68d25.png




 ③ 긴급임무

 긴급임무는 누구나 손쉽게 돈을 버실 수 있는 컨텐츠입니다. 매일 저녁 7시와 10시에 진행되는 컨텐츠이며 한번에 10분정도 투자로 못하면 25만전에서 운이 좋으면 200만전까지 획득하실 수 있습니다.

 참여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해당 시간에 부여인이라면 '고구려 전초기지'로, 고구려인이라면 '부여 전초기지'로 이동합니다. 그 시간에 잘 찾아갔다면 오른쪽 상단부분에 컨텐츠가 진행되는 좌표와, 진행상태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정해진 숫자의 정예병, 소형막사 등을 없애야하는데 굳이 본인이 잡지 않아도 되니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보통 빠르면 컨텐츠 시작 이후로 10분 후에, 늦어도 20분 안에 끝나게 되는데 숫자가 모두 채워지면 바닥에 금전들이 잔뜩 떨어집니다.

 그걸 굳이 줍지 않고 올라가기만 해도 자동으로 하나당 25만전이 획득됩니다. 8개를 줍게되면 200만전이나 경쟁자가 매우 많아 그렇게 줍긴 힘들겁니다. 초보자분들은 시간에 맞춰 가서 약간의 자금이라도 얻으시길 바랍니다.



 7) 신체각성과 능력치

 바람의나라를 하다보면 초보자분들에게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신체각성 능력치를 어떻게 올리나요? 이고,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다양하게 존재하는 능력치가 각각 어떤 기능을 하는지, 그리고 무슨 능력치가 중요한지입니다.
 
 신체각성 창을 통하여 자세하고도 알기 쉽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우선 신체각성이 무엇이냐 하면은 올 여름 대격변 패치에서 새롭게 추가된 시스템인데, 여타 게임에있는 능력치와 똑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바람의나라의 신체 각성은 (착용한 장비 능력치 + 신체 각성 능력치)가 아닌 둘 중에 더 높은 수치가 적용된다는 점인데요.

 알기 쉽게 예를 들자면, 제가 장비를 착용했을떄 방어도가 -120이고 신체 각성을 통하여 최대로 올릴 수 있는 수치가 -80이라고 합시다. 그러면 최종 수치가 둘을 합친 -200이 되는 것이 아니고 신체각성 능력치를 최대로 올리더라도 둘 중 더 높은 수치인 장비 수치인 -120이 적용된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장비를 착용했을 때 공격력 증가 수치가 15이고 신체 각성을 통하여 최대로 올릴 수 있는 수치가 120이라면 공격력 증가에 모든 잠재력(능력치 포인트)을 투자했을 때 둘 중에 더 높은 신체각성 수치인 120이 적용되는 것입니다.

 신체각성은 2부나 3부를 통해 더 자세하게 다룰 것이지만 일단 알아두셔야 할건 초기화 하는 비용이 저렴하니 신체각성 능력치를 찍는데 너무 걱정하실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혹시나 잘못찍었더라도 초기화하면 되니까요.

 


<공격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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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① 명중률

 유저의 공격이 몬스터 혹은 적에게 잘 적중하도록 시켜주는 능력치입니다. 천인과 궁사만 신경쓰면 되는 수치입니다.

 ② 방어도 무시

 상대의 방어도를 수치만큼 무시시켜주는 능력치입니다. 예를 들어 방어도 무시가 30이고, 몬스터의 방어도가 -100이라면 공격할 때 몬스터의 방어도는 -70이 됩니다.

 ③ 방어구 관통

 방어도 무시와 비슷한 능력치이지만 적용 방식에서 차이가 납니다. 방어도 무시가 단순히 방어도를 무시시켜주는 능력치였다면 방어구 관통은 상대의 방어도를 퍼센트로 깎아주는 능력치입니다. 방어구 관통 10당 1%인데 만약 방어구 관통이 300이라면 상대 방어도의 30%를 깎아주는 겁니다.

 ④ 공격력 증가

 공격력 증가는 최종 데미지의 수치를 변경시켜주는 능력치입니다. 공격력 증가 10당 최종데미지의 1%를 상승시켜주는데 예를 들어 공격력 증가 수치가 500이라면 최종데미지가 50%만큼 더 올라간다는 의미입니다.


<방어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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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① 방어도

 다른 게임과는 다르게 바람의나라는 방어도가 낮을수록 데미지를 덜 받게 됩니다. 방어도가 0일 때 순수한 데미지(트루뎀)을 받게 되고, 0보다 낮으면 그보다 낮은 데미지, 0보다 높다면 그보다 높은 데미지를 받게 됩니다. 바람의나라 초창기때부터 지금까지 그 무엇보다 중요시되던 능력치입니다.

 ② 마법방어

 주술사로 사냥하다보면 가장 화가 나는 부분 중 한가지는 몬스터에게 스킬을 사용했는데 '치-링'하는 소리가 나면서 몬스터 겉에 주황색 보호막이 떴을 때입니다. 마법방어가 높으면 그 주황색 보호막이 뜰 확률이 높아지는데, 상대방의 마법을 무효화시키는 겁니다. 현재 크게 중요시되지는 않는 능력치입니다.

 ③ 피해흡수

 피해흡수는 10당 받는 데미지의 1%만큼 무시하는 능력치입니다. 그렇다면 피해흡수를 1000까지 찍으면 데미지의 100%를 무시하니 무적이 되는건가요? 하겠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여기서 자세히 설명하면 머리아프시니까 우선은 장비의 피해흡수가 합연산으로 계산되는게 아니라 곱연산으로 계산되어 그렇지 않다고만 알고계시면 될것같습니다. 아무튼 그리하여 있으면 좋으나 없어도 크게 상관없는 그런 능력치가 되겠습니다.

 ④ 직타저항

 우선 직타저항을 설명하기 이전에 직타공격에 대해 설명하곘습니다. 직타공격은 일반적인 공격과는 다르게 방어도와 상관없이 데미지를 입히는 공격입니다. 예를 들어 선비족의 스킬공격이나 용무기의 격데미지 등이 직타공격입니다. 직타저항은 이 직타공격을 10당 1%의 수치로 무시하는 능력치입니다. 역시 곱연산이라 1000을 만들더라도 데미지를 아예 안받거나 하는 그런 일은 없습니다. 다만 고차 사냥터로 갈수록 직타 공격을 사용하는 몬스터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능력치입니다.


< 마법 부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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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① 시전향상

 시전향상은 시전시간이 있는 마법의 시전속도를 줄여주는 능력치입니다. 시전향상 10당 1%의 시간을 줄여주는데 만약 시전향상 능력치가 1000이라면 시전시간이 있는 마법이라도 그 시간이 0초가 됩니다. (사실 1000을 찍더라도 약간의 딜레이가 있긴 있습니다.) 그래서 도사같은 경우 쾌속시전 마법과 장비의 시전향상 수치를 이용하여 시전향상을 1000을 만들어 선산현원이라는 스킬을 시전시간 없이 사용합니다. 도사에게 가장 중요한 능력치 중 하나입니다.

 ② 마법치명

 마법치명은 마법을 사용할 때 치명타가 잘 뜨게 해주는 능력치입니다. 마법치명 10당 1%의 치명타 확률이며 만약 1000이라면 100%의 확률로 치명타가 뜨게됩니다.

 ③ 마법수준

 마법수준은 상대방의 유용한 마법이나 해로운 마법을 해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능력치입니다. 상대방의 마법수준과 해당 마법의 마법수준을 합한 것보다 자신의 마법수준과 사용하는 해제마법수준을 합한 것이 더 높다면 상대방의 마법은 해제가됩니다. PK에서 주로 사용되는 능력치이며, 사냥에서도 사용되는데 몬스터들이 거는 상태이상효과 역시 마법수준에 따라 해제를 할 수 있을지 아니면 못할지 결정됩니다.

 ④ 마력증강

 마력과 지력을 사용하는 마법의 효과를 증폭시켜주는 능력치입니다. 주술사에게 가장 중요한 능력치 중 하나입니다. 공격력 증가보다 약 3.5배정도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 보조 부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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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① 타격흡수

 쉽게 설명하자면 흡혈 능력치입니다. 수치 10당 입힌 데미지의 1%를 체력으로 받습니다. 만약 수치가 500이고, 입힌데미지가 100만이라면 스킬을 사용할 때 마다 데미지의 50%인 50만만큼의 체력을 회복합니다.


 ② 마력흡수

 타격흡수가 체력을 받는다면, 마력흡수는 마력을 받는겁니다. 그 외의 차이점은 없습니다.


 ③ 회복향상

 회복향상은 많은 사람이 착각하는 능력치중 하나인데, 도사에게는 별로 도움이 안되는 능력치입니다. 이 능력치는 기원류의 회복력을 올려주는 게 아니라 도사와 주술사의 명상이나 천인의 하늘기도같이 체력 혹은 마력을 퍼센트로 회복시켜주는 스킬의 능력을 향상시켜주는 능력치입니다.


 ④ 신수변이력

 신수변이력은 신수 변신할 수 있는 시간을 늘려주는 능력치입니다. 변이력이 많으면 많을 수록 한번에 변신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게 됩니다.



자 그러면 이 많은 능력치 중에 주술사는 어떤 능력치를 올려야 할까요?

 초기화하는데 비용도 별로 안들고, 초반부터 이것저것 복잡하게 생각하기 싫을게 당연하니 제가 우선 말하는데로 찍으시고 이후에 많이 알게되고 캐릭터가 성장하시면 초기화하고 본인에 맞게 잠재력을 다시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공격부문에서는 방어구 무시 - 공격력 증가 - 방어도 관통 순서대로 찍으시고 명중률은 찍지 마십시오.
 방어부문에서는 직타저항 - 방어도 - 피해흡수 순서대로 찍으시고 마법방어는 찍지 마십시오.
 마법부문에서는 마력증강 - 마법치명 - 마법수준 - 시전향상 순서대로 찍으십시오.
 보조부문에서는 타격흡수 - 마력흡수 - 회복향상 - 신수변이력 순서대로 찍으십시오.


그리고 또 하나 초보자들이 많이 하는 질문, '왜 잠재력이 남아있는데 능력치를 올릴 수가 없죠?'

현재 장비수치 능력치가 신체각성으로 올릴 수 있는 최대 능력치보다 높다면 그 능력치는 투자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방어도같은 경우 초반에는 웬만하면 찍으실 수 없는데 6차승급까지 가게되면 경우에 따라서 신체각성으로 올릴 수 있는 방어도가 더 높아질 수 있으니 그때 방어도를 찍으시면 됩니다.





 8) 각인과 황금돋보기

예전에는 체력과 마력, 그리고 방어도가 바람의나라 능력치의 전부였는데 지금은 웬만한 게임보다 어려워진것같습니다.

직업마다 신경써야할 능력치가 한두가지가 아니고, 올리는데도 천문학적인 액수가 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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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지만 제가 가진 아이템 중 가장 비싼 아이템으로 설명하도록 하죠.

우선 장비아이템의 상태창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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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 이 아이템의 등급입니다. 같은 아이템마다 등급이 다른 경우는 없고, 해당 아이템이 전설이면 그 아이템은 모두 전설입니다. 등급은 ' 일반 - 고급 - 희귀 - 영웅 - 전설 - 신화 ' 순서입니다.

초록색수치 : 능력치 수치 뒤에 초록색 숫자로 + 된 수치는 물품감정을 이용하여 나온 수치에 강화석을 이용해 강화한 수치입니다.

환웅의장삼'7성 : 이 아이템의 이름입니다.

(손상) : 일부 값비싼 장비는 다음 단계로 강화할 때 실패하면 아이템이 사라지는게 아니라 손상 상태가 되어 그대로 남아있게 됩니다. 다만 그 아이템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더이상 다음단계로 강화할 수 없게 됩니다. 능력치는 (손상)이 붙어도 똑같습니다.

강화 슬롯 / 슬롯 1 : 이것은 생산을 통하여 강화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각인효과 : 곧 설명할 각인을 통하여 올린 능력치 수치입니다.

부가 잠재 능력 : 곧 설명할 황금돋보기를 통하여 올린 능력치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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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도 바람의나라를 오랜만에 혹은 처음 접하신 분은 '이게 무슨 개소리야?' 하실겁니다. 일단 전부 무시하고 일단 캐릭터 성장과 컨텐츠를 즐기는데에 전념하도록 합시다.

 아직까지 장비아이템은 기본적으로 주는 아이템을 계속 착용하시면 됩니다. 2부나 3부에서 아이템에 대해서는 더욱 자세하게 설명할 시간이 있을겁니다.

 우선 각인이 뭔지, 황금돋보기가 뭔지에 대해서만 간단히 알고 지나가도록 하죠.


 각인은 장비 중에서도 무기와 투구, 갑옷에만 적용시킬 수 있습니다. 각인 능력치는 장비당 총 5번(주작/현무/백호/청룡/황룡)을 부여할 수 있습니다.

 각인을 하려면 우선 장비아이템을 각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데에서 시작합니다. 이것을 뚫는다고 표현하는데 주작, 백호 같은 경우 바돈을 통하여 쉽게 뚫으실 수 있으며, 나머지는 캐쉬가 필요합니다.

 그리고나서 사냥터에서 얻을 수 있는 [일반]비서, 혹은 이벤트를 통하여 풀리는 [고급]비서를 통해 옵션을 부여할 수 있습니다.


 자! 그런데 각인하는 방법은 자세히 모르셔도됩니다. 한-참 바람의나라를 하는데 갑자기 돈이 너무 많아 버리고싶다 하실 때 그때 아셔도 늦지 않습니다. 그냥 아, 이런게 있나보다 하고 넘어가시고 이후에 아이템을 구매하실 때에도 웬만하면 각인이 되어있는 것을 사시는게 좋습니다. 



 황금돋보기는 장비 중에서 무기, 투구, 갑옷, 반지류에 적용시킬 수 있습니다. 각인과 다르게 황금돋보기는 순수하게 캐쉬컨텐츠입니다. 황금돋보기 라는 캐쉬를 이용하여 감정을 하는건데 옵션이 랜덤으로 붙게되며, 원하는 옵션이 나올때까지 반복하여 황금돋보기 감정을 하실 수 있습니다.

 가끔 이벤트로 [이벤트]황금돋보기를 뿌리곤 하는데 이 이벤트로 뿌리는 황금돋보기는 웃기게도 감정실패율도 있습니다.


 아무튼 중요한건 황금돋보기 역시 웬만하면 모르시는게 낫습니다. 되있는것을 사는걸 추천드리고 하더라도 이벤트로 가끔 뿌리는 돋보기정도만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각인과 황금돋보기 수치에 대해서는 이후 2부나 3부에서 자세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우선은 넘어갑시다.



 9) 하우징과 캐쉬아이템

오늘 소개할 마지막 컨텐츠인 하우징과 캐쉬아이템입니다.

하우징은 다른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휴식 경험치'시스템 일면 '휴경'만 아시고 넘어가시면 됩니다.


휴식 경험치는 2시간 동안 +200%, 즉 3배의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입니다.

이 휴경을 받기위해서는 전제조건이 2가지가 있습니다. 1번, 집 혹은 방이 있어야한다. 2번, 특정 하우징 설치 아이템이 있어야 한다.

 1번부터 설명하자면 집은 바람의나라 곳곳에 있는 주택가에 땅자리와 집문서, 땅문서가 있어야 할 수 있습니다. 땅자리는 공공재지만 사실상 유저들 사이에서 공연히 거래되고 있으며 집문서와 땅문서는 '가람'이라는 NPC에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만 땅자리를 파는 유저가 같이 판매하는게 보통입니다. 현실에서도 부동산때문에 죽겠는데 게임에서마저 집문제때문에 고통스러워해야하는걸까요..

 집은 상당히 복잡하지만 방은 매우 편합니다. 내방등록권이라는 캐쉬아이템을 이용하여 30일에 2000원, 180일에 9000원, 365일에 14000원에 방을 대여할 수 있으며 기능은 땅이있는 집과 동일합니다.

 집과 방의 특징을 간단하게 말하자면, 집은 구하는데 가격이 비싸고, 복잡한대신 한번사면 영구적입니다. 방은 비교적 저렴하고 간편한대신 일시적이라 기간이 끝나면 또다시 돈을 내야합니다.



 2번은 특정 하우징 설치 아이템이 있어야 한다는건데, 이 아이템의 이름은 '한시등'과 '갑옷장식1'입니다. 이 아이템들은 이전에 설명한 생산시스템을 통하여 만들 수 있는데 특히 갑옷장식1을 만들기까지는 험난한 과정이 필요합니다. 내가 쓸 한시등과 갑옷장식을 직접 만들어보겠다고 생각하신 분은 일찌감치 생각을 접으시는걸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정확히 한시등 17개와 갑옷장식1 38개를 방 혹은 집에 설치하면 그걸로 2시간동안 200%의 경험치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 간혹 갑옷장식2를 갑장이라며 파는 사기꾼이 있는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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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쉬인 내방등록권(30일)을 이용하여 만든 방에 한시등17개 그리고 갑옷장식1 38개를 설치한 모습입니다. )


 한시등17개와 갑옷장식1 38개는 현재 연서버 기준으로 1700만원 전후 사이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후에 돈을 적당히 벌었을 때 휴경을 사시면 됩니다.
 
 
 아 집이고 땅이고 한시등이고 갑옷장식이고 다 귀찮다! 하시는 분은 24,700캐쉬짜리 하우징 패키지를 구매하시면 됩니다...

 자 이제 하우징패키지 이야기가 나왔으니 바로 캐쉬에 대해서 이야기하겠습니다.

 
 이제 우리는 무자본러도 두 부류로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채식주의자도 계란이나 우유는 먹을 수 있는 부류와, 계란이나 우유도 먹지않는 극단적인 채식주의자로 나누듯이 우리도 한달에 2만원 정도는 캐쉬로 사용할 수 있다는 개방형 무자본러와, 내 지갑에서 바람의나라에 10원도 빠져나가는걸 허용할 수 없다는 절대적 무자본러로 나눠보죠.


 사실 캐쉬라도 반드시 필요한 캐쉬는 있습니다. 축지령서와 초상비령서가 그것인데, 없으면 다른 유저들과 말도 안되는 차이가 나기 때문에 반드시 있어야하는 캐쉬아이템입니다. 다만 이것 역시 유저들에게 바돈으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절대적 무자본러는 걱정하실 필요없습니다. 신규 혹은 복귀유저에게는 초상비령서 일주일치를 주기때문에 그걸로 버티시고, 일주일동안 바돈을 벌면 초상비령서 정도 사실 바돈은 충분히 버실수 있거든요.


 무자본러에게 치장 캐쉬아이템은 사치이고, 개방형 무자본러들을 위해 있으면 매우 편리한 캐쉬아이템 몇개를 알려드리겠습니다.

 < 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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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억경자동교환비서는 한달에 2400원입니다. 10억의 경험치를 자동으로 십억경으로 변환시켜 사냥 도중에 귀찮게 마을로 가서 경험치를 팔고 올 필요가 없어집니다. 영혼아세어 바돈으로 십억경교환비서를 구매하여 일일히 교환하는 방법도 있으나 사실 한달동안 사용할 십억경교환비서의 가격보다 십억경자동교환비서가 더 싸게 먹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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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지령서는 마을에서는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사냥터에서는 10초의 딜레이가 있는 아이템입니다. 7x7의 공간을 자유자제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마을에서는 빠르게 이동하는데 사용하고, 사냥터에서는 복잡한 지형을 이동하거나 몬스터들에게 갇혔을 때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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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상비령서는 마을이나 사냥터나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상하좌우로 5칸씩 순간이동할 수 있습니다.


< 선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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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험치변환비령은 아무데서나 영혼사NPC를 부를 수 있는 비서입니다. 초반에는 굳이 필요 없고 편리한 아이템이지만, 고차 사냥터에서는 선택이 아닌 거의 필수로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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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의소출비령은 다른 유저를 소환하거나 출두할 수 있게 해주는 비서입니다. 사냥터나 몇몇 장소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만, 그래도 친구들과 같이 게임을 한다면 매우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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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능상인이용권은 어디서든 주막, 대장간, 포목상, 푸줏간의 기능을 가진 NPC를 부를 수 있는 비서입니다. 있으면 매우매우 편리합니다. 역시 한달에 12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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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정귀환비령은 12곳을 지정(사냥터는 안됩니다)하여 어디서든 그곳으로 이동할 수 있게 해주는 비서입니다. 혹은 산신대왕이나 해골왕 등 보스방으로도 편하게 이동시켜줍니다. 역시 있으면 매우매우 편리합니다.


 필수인 것들만 구매하면 한달에 11000원이고, 선택까지 모두 구매하면 19000원이네요. 비싸다 비싸...






 이것으로 '1부 : 기본중의 기본'을 마치겠습니다. 2부 역시 빠른 시일내에 쓰겠습니다. 초보 유저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초보유저 중에 이 글을 보고 모르시거나 이해가 안가는게 있으면 댓글에 남겨주거나 '전바협' 혹은 '뺀질'로 편하게 귓말을 주시면 대답해드리겠습니다.

더 많은 컨텐츠들이 있지만 이것 말고는 사장되어버린 컨텐츠이기 때문에 다음 기회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작성자: 전바협(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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