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들렀다가 끄지 못하게 된 건에 대하여..4편

안녕하세요, 밀린 이야기 마지막 편이 될 것 같습니다.

환수와 신수 관련 이야기를 짧게 해보려구요.

제 기억으로 먼 옛날 다른 캐릭터가 보유중이던 6등급 천뢰청룡(받았는지 키웠는지..)을

2년 전 도적 캐릭터로 옮겼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바람의나라 할 때마다 미련을 가지고 있던 환수이고 역시 여러 컨텐츠를 즐겨보고자

20렙 부근에 머물러 있던 해당 환수를 레벨업 해주었어요.

조랑아조랑아님 분석글이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여러군데 돌아다니지 않고

바로 인성초 몰살을 위한 준비를 하게 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관련글: [환수]환수사냥터에 대한 고찰 > 육성 가이드 | 바람의나라 겜풍 - game風 (gamewinds.co.kr))

환수 키우기를 위한 준비물은 2가지입니다.

1. 환수 니나노

이번에 보니 니나노 이벤트가 고정 시간에 진행되는 것이 아닌, 내가 원할 때

버프 형식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더라구요.

퍼센티지는 줄었지만(아마 300% 였던걸로 기억..) 반복 이용이 가능한 만큼

아주 칭찬할 만한 부분입니다.

2. 환수 요강

이것도 뭐 이벤트로 받은 것을 사용합니다..

영웅의길 퀘스트 중 명수사관 퀘스트를 통하여 인성초밭 앞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빠른이동 아주~ 칭찬해..

기타 이름 표시를 꺼야 정상적인 사냥이 가능합니다.. 아우 어지러워

환수 요강은 하루 한 번 사용이 가능한 만큼, 이틀에 걸쳐 완성하였습니다.

예전에 환수장비까지 맞춰놨더라구요.. 투력용으로 보입니다만..

대충 찾아보니 민첩,지력 찍으라고해서 찍어놨는데, 환수 잠재력과 기술은

매일 1회 초기화가 가능하니 전혀 부담이 없습니다.

이제 악명높은 환수 7등급 진화 퀘스트가 남았습니다.

산신의뿔은 생각하기도 싫고.. 용의협곡에서의 용의구슬 노가다(이것도 개선된 것 같긴한데..)

역시 젠이 시원치가 않은 관계로 전부 사버릴까 생각을 하고 있어요.
아직 결정하지는 못했어요. (매일 도시락 값을 걱정해야 하니..)

참, 8등급 정령은 예전에 받아둔 것이 있습니다.

7등급만 완료하면 8등급까진 하이패스인데..

신수도 마찬가지로 경험치 버프를 준비하고

지옥 전방으로 호기롭게 출발해봤지만 경험치가 너무 더딘 관계로 한 타임하고 철수..

지옥에 있으니 중간중간 도움 요청이 들려와서 두어번 다녀오니 겨우 20레벨이네요. 

신수는 5등급 달성 이후 레벨업 이득이 없는 것 같은데 맞나요? 지옥은 재미가 없어요.

역시 투력용 555 장비 중

대기중인 마사씨.. 다음 이야기의 시작이겠죠?

..

휴 밀린 것 다 작성했습니다.

며칠이나 갈 지 모르지만.. 바람 하는 동안은 계속 작성 할겁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