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징글]바태기가 오나봐용 ㅠㅠ.

라이트하게 즐겜하면 안 올줄 알았던 바태기가 오네요.

생산 등급업 재료들 중에 색호박단추, 팔입장패 15개, 도깨비가죽 이런거야 '시간이 답이다.' 하면서 어떻게어떻게 하면 된다지만 공성전에서 신수성물... 그것도 '부'도 아니고 '진'을 가져오라니...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대장인까지 하는 것도 많이 한거겠지만, 최소 태사무기정도 만들려면 절대장인?정도는 찍어야 되던데... 절대장인까지 올리지도 못할 거 굳이 생산 할 필요가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자마자 힘이 쫙 빠지네요 ㅠㅠ. 

환수도 8등급 임무보면 답도 없고... 6차해서 얻는 정령이 있으니, 환봉부 써서 이래옮기고 저래옮기면 된다지만 그것도 가격이 몇천원도 아니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옛~날처럼 그렇게라도 환수 완성시키면 얘내가지고만 사냥해서 뭘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보니, 환수도 볼수록 힘이 빠져용 ㅎㅎㅎㅎㅎㅎㅎㅎ......

추억팔이겸 옛날템들이나 만들어보려고 해도, 중국/일본 전설무기가 만들기 쉬운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쇄자셋이 만들기 쉬운 것도 아니고... 어짜피 상위랭커분들은 용무기 끼고 다니는 상황에, 중국1차/일본2차 무기나 쇄자셋까지는 진입장벽을 좀 낮춰줘도 되는 거 아닌가? 바린이의 과한 욕심인가요? 

중국무기는 2차까지 나왔고 일본무기도 3차까지 나왔고 북방도 패자셋이 있는데다, 업그레이드가 그렇게 쉬운 편도 아닐텐데, 앞단계 아이템들이 아직도 이렇게 만들기는 힘들어서야;;

사실 다들 사행이나 장비합성 때문에 물량이 좀 풀렸다지만, 그게 근본적 답이 될 수 있는지 모르겠어용. 

'무자본유저주제에 너무 많은 걸 바라나?' 싶어서 유튜브로 게임업계/게임리뷰 쪽에서 나름 인지도 있는 분들 영상을 봐도, 딱히 명쾌하게 답이 되는 것 같지도 않아요. 대부분 모바일게임에서 과금/무과금 유저에 관한 거고, PC게임에서 '게임 자체에 과금한 유저'/'게임아이템을 유저 대 유저로 거래한 유저'/'무자본 유저' 이렇게 나눠서 입장정리를 해주는 곳을 못봐서... 바람토론 게시판에 글도 올려봤는데 많은 의견들도 없구 ㅠㅠ.

사실 현질하던지, 돈되는 노가다로 돈벌어서 "돈으로 해결!" 하면 되기야 하지만... 그게 의미가 있나요? 청일기창의 재료가 언제부터 흉마정석이 된 건지, '쇄투 조합법=흉마정석x개 + 호박y개'가 맞는건지.

더 쉬운 답은 "접으면 된다!"지만, 그건 너무 정답이라 ㅎㅎㅎㅎㅎ.

 

아침부터 감수성이 폭발해서, 어디 써볼 데도 없는지라 그냥 써봤어용 ㅎㅎㅎ.

그냥 '누군가는 저렇게 징징거리기도 하는구나.' 하고 봐주세용.

그럼 모두 즐바하세용~ 안뇽~.